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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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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ken6369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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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드잉글리쉬의 가족으로 2달째 하고있는데 유쾌하고 충실한 내용에 감탄하면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도 수영과웨이트를 오래하고있는데요
목표를 세우고 원리를 알고 조금씩 부하을 주면서 훈련해야 성과가 보이는건
학습이나 운동이나 똑같은거 같습니다.
수영배울때 처음 저도 음파음파부터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접영으로 한 마리 날치처럼
날고있는 저의 모습에 영어도 수영처럼 집중력있게 파고들면 오래하지않아도 향상될꺼라 제 자신을 믿고 마음을 평정심으로 다스리면서 나중에 후기를 영어로 작성하게
될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수업내용도알차고 무엇보다 인생의 선배님으써 간간히 해주시는 말씀이 영어문장보다 더 와닿을때가 많네여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유쾌한 강의 설레는 마음으로 한주한주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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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좋은 글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에 수영을 하러 체육관에 다니는데,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
빨리 늘지도, 잘하지도 못합니다. ㅎ
운동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또 가서 옷 갈아 입고,
숨찬 수영도 해야 되고, 끝나면,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옷 다시 갈아 입고,
또 차 타고 집으로 와야하는 과정이 정말이지 번거롭고 힘듭니다.
하지만, 일단 수영장에 가면, "오길 잘 했어.", "이렇게 운동을 하고 나니 상쾌하구나."
라는 즐거운 마음이 생기니, 그 맛에 계속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일 또 갈 시간이 되면, "가야 되는데... 가야 되는데..." 하면서도
쉽사리 길을 나서지 못합니다.
이런 기간이 아마 꽤 지나 수영장에 가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훨씬
쉬어 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수영장을 다니니 한가지 명확한 진리를 깨닫게 되더 군요.
바로 뿌린데로 거둔다 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1시간하면 1시간 만큼만, 1분 하면 1분 한 만큼만 수영 실력이 늘고
몸이 건강해 진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도 뻔한, 유치원 수준도 안되는 진리이지만, 그렇게 간단한 진리도
나이를 먹고, 직접 경험을 해야 깨닫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렇죠, 콩심은데 팥이 날리 없습니다. ㅎ
1분 했는데, 10시간 실력이 날리도 없구요.
가끔 1분 했는데도 한 5분 정도 실력이 나는 것을 보고, 계속 "요행수"를 바라기도 해
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기적이 일어나도 1분 한 사람이 1시간, 2시간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1분의 노력으로 우연히 5분 효과가 나는 것을 보고,
1시간, 10시간의 요행이 생기지 않을까 막연히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감나무 밑에 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 듯이요.
ken6369님 말씀에 오늘도 진리 하나를 되새기며, 무릎을 칩니다.
"뿌린 만큼 거둔다."
저도 수영 열심히 하겠습니다. ken6369님 감사합니다. |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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