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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좋아하는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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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yiscool 2013-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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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네요.
초5 중2 아들이 둘 있는데 둘째가 영화 광입니다.
7살부터 자막지우고 외화를 봐 왔는데 한 60%까지 이해 한다는데 같은걸 수십번 반복한것도 있고 그냥 한번 본것도 있고 헤리포트는 편당 30번씩 보고.
어린이 영어사이트에 올라오는 동화 영화도 보는데 제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빨리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그래서 쉬다가 보다가
첨으로 제가 접하고 보니 세상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들을 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영화, 책만 보는데 이래도 되나 뭔가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지만 학원에 가자니 시간낭비, 돈 낭비
세상에 영어만 하고 살수는 없잖아요.
얼마전에는 영어만 없어지면 사교육비도 안들것 같고 다른 공부를 더 심도 있게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시간 투자대배 실력도 안 늘고
근데 15세 이상만 보라는 걸 지켜야 하는건지~
무슨 깊은 뜻이 있나여?
한국 드라마도 다 형식상 15세라 적혀있어서 무시하려 하는데요
아이가 학교서 돌아오면 적극 추천 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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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단 저희 미드영어 미드들의 주제가
성인들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살인, 미혼모, 가정주부 이야기 등.
이런 이야기들을 다루다 보면, 가끔 내용이 만 15세 이하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언어에서 나오는 비속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용 영화나 만화는 어른들의 비속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무리 영어라도 비속어 들이 자주 나옵니다.
물론 아주 욕의 단계는 아니더라도 반 욕에 가까운 것들은 자주 나옵니다.
우리가 한국어 같으면 그러한 좋지 못한 말들이 나오면, 교육적으로 좋지 않게
생각해서 국어 교재로 아이들에게 추전을 해 주지는 않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성적인 것이나 과격한 폭력 장면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비속어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 교재로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수업을 할 때 미리 경고문에 문구를 넣었기 때문에
15세 이하의 아이들은 청취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강의를 합니다.
따라서 저의 설명 방법이나 용어들이 아이들에게 접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때문에 전적으로 어들들에게 설명하는 성인용 어투임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아이들에게 권하실 수 있는 방법은 부모님께서 지금 미드영어 수업을
들으시고, 즉, 먼저 수업을 청취하시고,
내용면에서나 언어적인 면에서 아이에게 권해도
될 수 있는 회차만 아이들에게 수업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2013/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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