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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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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Jrkwak 201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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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아이 두명 데리고 온지 딱 2년되었네요..
자유롭게 의사표현하는 아이들에 비해 현지인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저는 영어가 제자리네요.
도서관에 가서 잡지도 읽어보고, 아이와 책도 같이 읽고 TV 시청도 자주 해보지만 이 곳 현지인을 만나면 긴장이되고 도무지
그들이 하는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 기본적인 문장은 만들 수 있지만 상대가 하는말을 들으면 바로 이해가 안되고 멍하다고 할까요.. )
중고등학교 대학교때 아님, 한살이라도 어릴때 영어공부좀 제대로 해볼걸..... 40넘어 이 고생하나싶고 후회가 가득하네요.ㅠㅠ
다시 한번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늘 수강신청을 했어요..
1주일에 한번 이 곳 현지인과 2시간정도 free talking 도
하기로 했어요..
어떤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도움말씀과 용기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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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일단, 리스닝과 스피킹 수업 청취 후에는 각각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연습 요령은 유료강의실 안에 혹은 질문 및 자유게시판 위에 있는 공지글
"오늘이 처음이세요? 그러면 여기를 읽어 주세요."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사실 연습하시라는 말씀 밖에는 없습니다.
(연습 요령은 앞서 말씀 드린 공지글에 다 나와 있습니다.)
첫째도 연습이고 둘째도 연습입니다.
아! 참! 셋째가 있는데 그것.......도 연습입니다.
그리고 마침 원어민과 실전 대화를 하신다고 하니 말씀인데,
연습 때는 좀 실전처럼 긴장하면서 하시더라도 실전에서는 그냥 틀려도
좋다라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문장을 만들려고 하지 마시고 의도하시는 데로 틀려도 좋으니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문법 너무 신경쓰시지 말고 대화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문법을 신경쓰는 것은 실전에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연습 때 이미 다 해 놓으셔야 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삼인칭 주어에 현재 동사 S 넣는 것은 실전에서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그것은 실전이 아니라 연습이 됩니다.
원어민과의 실전은 그야말로 실전이어야 합니다.
삼인칭 주어에 현재 동사 S 넣는 것과 같은 것은 연습 때 충분히 연습을 해서
실전에선 몸이 알아서 나오게 하셔야 합니다
.
물론 몸이 실수를 해서 실전에서 S를 안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신경 쓰지 마십시오. 실전에서 고치려 하지 마십시오.
고치는 것도 나중에 연습에서 고치셔야 합니다.
실전에선 대화의 흐름에 집중하십시오. 즉 대화 자체를 즐기십시오.
아래 수강 후기 1370번에 제가 답글로 적어 놓은 것처럼 즐기시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틀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그 시간을 즐기십시오.
아무런 걱정 하지 마시고 연습 열심히 하시고 실전을 즐기시면 됩니다.
걱정을 해서 영어실력이 는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지만 걱정이 영어 실력을 늘려 주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즐기시면 영어가 즐거워 지고 또 하고 싶어 집니다.
영어를 정복하려 하면 영어는 적이 되고, 자신에게도 채찍질을 하게 됩니다.
영어를 친구로 곁에 두시고 즐기십시오. 친한 친구는 자꾸 곁에 두고 싶어 집니다.
Jrkwak님, 응원합니다. 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
201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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