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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 빨리 말하는 것은 어떻게 따라잡아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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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newshema13 201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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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은 몇 달전에 일주일 정도 미국 여행을 다녀와서 출입국 심사할 때랑 식당에서 주문할 때 정말 거기 원어민들이 빨리 말하는 것 때문에 굉장히 애먹었거든요 TT
그래서, 지금도 그 것 때문에 고민이고, 또 제가 앞으로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영어권 국가로 여행이나 유학을 떠났을 때, 그 곳 사람들이 빨리 말해버리는 것 때문에 혹시나 제가 못 알아 먹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 것 때문에 사실 영어권 국가로 나가는 것이 많이 지금도 두렵습니다. 그래도 영어권 국가로 가서 공부도 하고싶고, 또 여행도 맘껏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 까요 ? 다른 것은 다 좋은데 그 놈의 원어민들 빨리 말하는 것에 잘 대응했으면 좋겠는데요, 혹시 거기에 대한 팁이나 노하우 같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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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물론 newshema13님의 글을 읽고 다른 분들도 의견을 올리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의견은 아래 1382번 글의 댓글에 나와 있듯이 항상 말씀드리는 그대로 입니다.
미드영어를 통해서 혹은 다른 교육 방법을 통해서 듣고 따라 말하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입으로 말해 보는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마 연습의 강조는 제가 하도 수업시간에 드리니 여기서도 말씀 드린다면,
좀 지겨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연습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래 1382번에서 처럼 원어민과의 실전이 중요합니다.
연습을 하면 반드시 실전이 뒤 따라야 합니다.
이런 예가 맞는 것인지 모르지만, 군인이 훈련을 하는 이유는 전쟁, 즉 실전에
나가기 위해서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실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반대로 훈련 즉, 영어 연습을 충분히 한 후에는 외국인과의 실전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연습이 충분히 되어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을 때 실전을 하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아직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은, 훈련 미숙의 훈련생이 실전에 투입될 수 없는 것처럼
훈련소 마치고 이병이라도 다는 순간 실전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연습을 열심히 꾸준히 하시다 보면, "아, 이젠 실전을 슬슬 해보고
싶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외국인과의 실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시작하실 필요는 없고 처음에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인사말 정도 하는 것에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실전을 하면 좋겠지만 너무 그러실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엔 한 달에 한두번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이 한국에서도 가능한 얘기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외국인 봉사단체나 외국인 교회에 나가시는 것입니다.
친구가 되고 나면, 자연스레 항상 원할 때 전화로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친구가 되는 원어민 선생님 보다 더 효과 있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상일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실전을 잘하는 사람은 당연히 실전을 많이 해 본
사람일 겁니다.
그렇지만 아무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 무턱대로 실전을 많이 해 본다면,
아마 실전 (전쟁)에 나가자 마자 사망을 할 지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 훈련이 된 상태에서 작은 실전을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실전을 나가는 중에도 훈련은 계속되야 할 것입니다.
실전을 통해 빠른 속도의 말에도 익숙해 지겠지만 실전은 너무 짧습니다.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은 그렇기 때문에 계속되야 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드린 말씀은 아주 원론적인, 그리고 지극히 당연한 말들만
했습니다. 아주 세부적이고 실제 경험을 통한 조언들이 있으시다면,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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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hema13 |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이제 힘이나네요 ^^
결국, 끊임없는 반복과 도전만이 정답이군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2013/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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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a814 |
전미국에 처음와서 타겟이란곳에 갔어요, 이것저것살게있어서 남편과 애들데리고 근데 거기에 피자헛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우리영어를못알아들은 흑인아줌마가 소리지르고 난리가났어요, 그러더니 주문한피자는없고 컵하나주더니 주문끝났으니 계산하고가라는듯한말투와표정으로 우릴 보고있떠라구요, 우리뒤로사람은 많이줄서있었으나 누구도 도와주질않더라
구요, 힘든시간이었어요,, 그때생각하면... 지금같으면 슈퍼바이절 불렀을걸,, 그땐 너무 못알아들은 영어때문에 뭐가잘못된건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냥창피해서 ,, 창피란창피를 애들있는데서 당하고 나왔지요, 흑인발음이 좀 빨리하면 힘들어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못알아듣게 이상하게 애기하면 또 못알아들어요, 이런저런 시간이 흐른지금은 좀 경험이란게생겨서,, 모르면 이젠물어봐요 모르면서 아는척 금물이죠, 6년살다보니 영어를 잘하기보다는 눈치가 생긴건같아요,, 지금도 영어공부는 필수... 일하다보니 영어는 늘지만 광범위한 영어단어와 회화실력을 키우긴 무리가 있네요.그래서 오늘도 영어공부하러왔어요,,, 화이팅.... |
2013/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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