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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과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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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gooslm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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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english 덕분에 회화가 많이 늘었는데요...
큰 고민은 막상 외국인과 친해지려고 해도 마땅히 할 말이 없다는 거에요 ...
우리나라는 만나서 인사를 해도 형식적으로 안녕하세요?가 다잖아요.
그런데 외국인들은 매일 보는 사람하고도 만나면 인사말을 꽤 주고받잖아요... 물어보는 말에 대답은 하겠는데 먼저 물어보기도 어색하고...참 익숙해지지 않네요...
어제는 커피숍에 줄을 서있는데 앞에 안면이 있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평소에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인데 딱히 영어로 할 말이 떠오르질 않으니 Hi 하고는...
서로 어색하게 줄 서있다가 그냥 눈만 마주치고 휭하니 나오고 말았네요 ㅜㅜ
아... 이 어색함...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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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h444 |
제 경우에는 외국 펜팔사이트를 통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www.interpals.net
처음에는 펜팔이나 스네일 메일을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하다가
실제로 한국에 방문하거나 한국에 계신분인 경우 만나서 이야기 하거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만나서 하는건 성격상 저도 못하는 체질이여서 위 방법으로 꽤나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지금은 있습니다! |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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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글쎄요. 같은 일을 하거나 같은 단체에 속하지 않은,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한국인이라도 말걸기가 수월치 않으실 겁니다.
외국인 단체에서 자원 봉사나 외국인 교회등과 같은 단체에 나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hh444님 같은 다른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더 올라 오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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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ara |
잘모르는 외국인들끼리는 날씨 얘기 먼저합니다.
덥지? 춥지? 시원하지, 비올거 같아. 난 비 싫어. 등등..
그리고, 오늘 여기까지 오면서 있었던 얘기 , 어제얘기 예를들어, 오다가 사고 난거 봤다던지, 사슴을 봤다던지.. 어제 보트타러 갔는데 좋았다던지. 신문에 난것 중에 흥미있는 얘기
어제 처음 수영장에 어른 클래스 레슨 받으러 갔는데. 네델란드에서 온 아줌마 이름은 뭐니, 어디서 왔니, 뭐 먹고 사니 등등 수영은 연습안 하고, 물속에서 돌아다니면서 얘기만 하고 다니네요,
좀 안면이 있으면 용기만 내면 말하기는 좀 쉬울것 같네요. 다음엔 잘 하세요.!! 퐈팅. |
201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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