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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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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skjwa 201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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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부터 중간에 한 2개월 정도 빼먹고 선생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처음에는 그 주에 수업한 표현은 주말까지 시간될때마다 되뇌이며 했었는데....중간에 영어 시험 공부을 봐야되서 그 공부도 병행하다보니 그 흐름이 깨져서 툭치면 툭나오게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얼른 정신차려서 다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처음에 툭치면 툭나올 정도로 공부할때에는...제가 리스닝이 좀 약한데..국내 아침 라디오 영어방송을 들을때 전체 문장이 귀에서 스윽 흘러가는 느낌. 내용 파악뿐만 아니라 모든 단어가 들리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그 기분이란....).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궁금해서입니다.
내년에 2년동안 가족과 같이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시간적 여유도 생길 듯 싶습니다. 그런데, 미국 간다고 해서, 영어 듣기는 늘겠지만,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피킹은 생각처럼 그렇게 늘지 않는다고 갔다온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선생님.....어떻게 해야 2년의 소중한 시간을 제대로 영어 공부하고 올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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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미국에서도 여전히 연습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물론 미드영어가 아닌 방식으로라도
말이죠.
그리고 연습과 함께 반드시 하셔야 할 일은 원어민과 실전을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다른 분께 말씀 드린 내용을 일부 다시 사용합니다.)
원어민 친구를 사귀시고 그들 사회 속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만약 그동안 미드영어를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영어 방법을 통해서든
듣고 말하기 연습을 충분히 하셨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감 혹은 한번 원어민과
대화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자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자신감일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원어민 친구들을 직접 사귀어 보십시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사귈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너무 많습니다.
옆에 강물이 지천인데 빨래할 물이 없겠습니까?
예를 들면, 가장 쉽게 그리고 친절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미국 교회에 출석하시는 겁니다. 물론 신앙이 없으셔도 좋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 주는 사람들에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비슷한 또래의 친구도 금방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경공부반이나 그룹 활동에 참여하시면 아주 친한 친구들도 금새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싫으시다면, 자원봉사 단체에서 일을 하십시오. 매일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하시면 됩니다.
동료 분들과 더 가까워 지려면, 회수를 늘리시면 될 겁니다.
그 외에 옆집과 친하게 지내십시오. 특히 동네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있다면,
아주 쉽게 그분들이 친구가 됩니다. 저도 할아버지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ㅎ
어쨌든 친구를 사귀실 수 있는 방법은 수도 없습니다.
이제껏 원어민 사회 속에 뛰어 드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아마 그들과 대화하시면
할 수록 더욱 영어 듣기, 말하기 연습과 훈련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에 더 많은 연습과 훈련은 그들 사회속에 융화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미국에 계신 2년간 이렇게 열심히 그들의 사회 속에 뛰어 들어 사신다면,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실전과 더불어 평소 연습도 열심히 하셔야 겠지만요.
앞으로의 미국국 생활에서 활력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마지 않으신다면
중간에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사리 이겨 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다 보면, 그들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점차 알아 나가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물론 결론은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다이겠지만요. ㅎ
응원합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201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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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mine |
벌써 십여년이 지난 얘기지만 adult school인지 클래스인지 무료로 제공하는 수업이 있다고 들었어요. 모든 기회를 다 활용하심이...전 연수갔을때 반친구도 반친구지만 선생님과 적극 얘기했어요. 아는 질문도 괜히 가서 물어보고 그랬었는데...지금은 영어를 안쓰다보니 너무 많이 잊어벼렸어요. 올라가는 것은 힘든데 잊어버리는 것은 금방이네요. 저도 다시 시작인데 이 미드영어가 있어서 한편으론 안도가 되요^^ 넘 감사드려요^^ |
2013/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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