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谢谢您！
|
아이디: van120404 2013-10-14 |
| 첨부 파일 :
|
|
안녕하세요.
더 이상 미루면 도저히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미드영어를 만나게 된 것은 더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북미로 이민을 온지 일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대학교때 일본어 전공이었으므로 영어라고는 제 2외국어로 배운것이 전부였습니다. 그것도 가물가물한 기억으로만 남아있구요.
이민을 결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떠나기 전 영어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있는것을 봤지만 저는 현지에 가서 적응하면서 배우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하고 왔지요. 막상 와서 시작을 해 보니 그 어려움이란 상상 그 이상이었지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이민자 영어교욱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워낙 기초가 약해서 무척 힘들었지요. 첫 1개월은 선생님이 하시는 강의 거의 알아듣지 못하다가 서서히 조금씩 적응을 하면서 학교 수업외에 제가 할수 있는 공부를 찾기 시작했지요. 어렵게 찾아낸 프로그램이 미드였습니다. 강의 내용, 강의 형식 그리고 선생님의 성의가 모두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지난 8개월 하루에 여섯 일곱시간정도 영어공부에 매진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8개월기간 한 코스를 마치면서 본 시험성적이 너무 좋았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그 다음학년을 건너뛰라는 제의를 해 주셔서 저는 지금 같이 시작한 친구들보다 한 학년 앞서 있답니다. 주위사람들 모두 엄청 놀라는 표정이었지요. 물론 학교공부도 성실히 했지만 저의 성적을 많이 끌어올려주신 분은 미드영어의 선생님이셨다는것을 저는 속으로 너무 잘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그때부터 감사하다는 글을 꼭 올리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일에 밀리다가 오늘에야 적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의 중국친구들이 항상 묻지요. 성적이 그렇게 빨리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가고. 솔직히 모두에게 소개해주고 싶지만 그들은 한국어를 들을수 없으니 알려줘도 공부할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영어에 눈을 뜨고 귀를 열게 해 줬다고 항상 자랑은 하고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 매일 듣고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행복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를 아주 잘 하지는 못합니다. 문법상 혹 단어사용에서 잘못된 부분 보이시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
|
|
|
|
| 미드영어강사 |
저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표기 잘 하셨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
바로 아래 수강후기에서도 제가 답글로 말씀 드렸지만,
모든 결과물, 즉 황금들녘은 농부이신 van120404님의 노고 덕분입니다.
저는 그저 농촌 진흥청의 도우미일 뿐이고요. 하지만 풍년인 들녘을 수확하는
농부를 지켜 보는 농촌 진흥청 도우미는 몹시 흐믓합니다.
van120404님, 열심히 하시는 농부가 되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미국 생활 적응 잘하시고 더욱 발전하시는 모습 다음 번 수강후기에서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013/10/14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