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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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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nergy100 201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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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사님이 홈페이지 제일 첫번째 메뉴에 수강후기를 만들고 쓰도록 강요(?)를 하시곤 하는데(수강후기에 대한 답변에 시간 할애를 많이 하시는 듯)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에 대한 짝사랑이 조금씩 지쳐 갈때 수강후기를 한번 클릭하게 되면
맛있는 경험담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하여 다시금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게 하네요.
몇년동안 쉬지 않고 듣고 따라했습니다.
매번 그자리에서 맴도는 것 같아 포기라는 생각도 수도없이 했지요..
그래도 가만이 생각해보면 처음보다는 어느덧 많이 향상된 영어실력에
바로 이런게 언어구나 라는 생각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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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일방적인 짝사랑을 달콤한 쌍방간의 사랑으로 만들기 위한 한가지 좋은 정보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
바로 외국인과 실전 대화를 해 보시는 겁니다.
물론 자주 하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예를 들어 한 달에 한두번이라도
실전을 해 보시면, 다시금 재미가 생기고 즐거움이 넘치게 됩니다.
나아가서 삶에 활력소 조차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학원의 미인 회화반이나 전화 영어가 아니더라도, 그냥 주위에 아는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 보는 것 혹은 지나 가는 외국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해 주는 것
좀더 발전적인 형태로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외국인 단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담없이 외국인과 실전을
하는 것은 흥분되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축구를 예로 들면, 매일 달리기 하고 슛 쏘는 연습만 하다가 가끔 실전 축구 경기를
하면, 정말 축구가 신이나고 즐거운 운동임을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수강후기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와 자극을 받으실 수 있지만, 직접 실전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얻은 즐거움과 경험을 수강후기에서 다른 분과 다시 나눈다면
자신이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energy100께선 지금 현재 실전을 하시고 계실는지도 모르고 드린 말씀이지만,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실지도 모르는,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한자 적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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