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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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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julia0806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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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생님 강의에 많은 감사드립니다.
중학교 올라가면서 배운 abc로 시작해 힘겹게 영어를 공부했었습니다. 나름 연수도 갔었고 시험성적만 좋고 절대 영어를 들을수 없었던 귀를 뚫리게 하려고 노력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영어로 표현할수가 있었다고 거만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및 몸이 "정말로" 안 좋아서 약 7년동안 거의 병상생활 수준으로 지냈고, 그 동안 정말로 영어를 듣지도 쓰지도 읽지도 않았고 마침내 당근이 영어로 생각이 안나는 상황까지... 너무나 황당했어요. 이런 저 자신에 대해 너무나 놀라웠어요. 영단어를 떠올리려고 해도 머리에 흔적만 있을 뿐 바로 나오지도 않고 한참을 생각해야 하고 자꾸 실망만 늘어가더라고요.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됐을까?라고 생각도 했고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겸손해지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전에 제가 했던 영어는 살아있는 영어라기보다는 너무나 교과서적인 영어와 신문상과 시험영어에 나올법한 단어사용의 문장들! 제가 쓰는 영단어는 때론 원어민도 몰랐었어요. (이젠 그 조차 생각도 안나는 단어들이 됐지만...ㅡ.ㅡ)
요즘 스터디를 통해서 영어의 감을 다시 찾고 있지만,
7년간의 공백기간의 잃어버린 영어 실력은 허탈하기만 하지만!
다시 재도약하기 위해서 매일 매일 열심히 다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새롭게 잡았으며, 이것이 제 삶의 활력이 되었습니다.
아줌마가 재취업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하는 다짐을 알리면서
후기도 잘 안쓰는데 한 자 쓰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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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열심히 하시니까 원하시는 것처럼 재취업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합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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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맨 |
열심히 하세요. |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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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xygen29 |
아줌마들 화이팅하자구요...!! |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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