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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에게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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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conques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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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스스로 배우기는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말하기 ,듣기가 어렵습니다
쓰기는 비록 문법이 틀릴지라도 사전 찾아가며 쓰고 있구요.
그러던 어느날 외국인 강사가 지도하는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barry 선생님 아일랜드 출신이어서 또 미국식 발음과 생소하였지만 영어로 외국인과 처음으로 인사를 했었네요,3개월여 ㅣ주일에 한번 하다가 반이 바뀌어 이번에는 스크틀랜드 선생님이었는 데 더 듣기가 어렵더군요 . 하비라고 발음해서 다시보면 have 였구요
그러다 3교대 일 때문에 더이상 시간을 낼 수 없어 지금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스터디 끝나고 어느 날 종로 거리를 걷고 있는 데 앞에 외국인 남자 한명이 걷고 있데요
그래서 빨리 가서 How are you? 그 외국인 남자 흠칫 놀라면서 "안녕하세요" 대답하니 말문이 콱 막혀 버렸어요. 저는 그가 how are you?하면 where are you from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 한국말을 할걸 예상도 못했고 또 제가 들입다 excause me 도 없이 인사를 했었고 그래서 서로 너무 무안해서 그냥 큰 걸음으로 먼저 그 앞으로 빨리 가다보니 다리가 아파서 좀 천천히 걸었더니 이번에는 그가 성큼성큼(내가 보기에도 큰 걸음) 내 앞으로 나아가더군요 하하하
두번째 외국인에게 말걸기 도전 .. 국립박물관에 가는 길인데 한 남자 외국인이 가고 있더군요 그래서 또 excause me를 잊고 How are you? 했더니 그가 How are you? 해서 Are you going to national meseum now? 했더니 yes 그래서 제가 Have a nice day 했더니 you too 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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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모르는 외국인에게 Hi. 라고 인사해 주면 그들도 Hi. 라고 반갑게 말을 할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힘드시고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친절하게 Hi라고 인사
하시면, 외국인들은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물론 Hi 라고 인사한 후에 대화가 계속될지 안될지는 그 후의 분위기나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모르는 사람에게 Hi 라고 인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앞에 외국인이 지나가는데, 내가 그를 지나쳐서 지나가야 한다면,
그냥 휙 지나가는 것도 괜찮겠지만, Excuse me. 하면서 지나가면 좀 더
친절하겠죠.
사시는 곳 주위나 직장 주위에 자주 보는 외국인이 있으면, 처음에는 Hi 라고
인사말 하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계속 보면, 이런 저런 얘기로 친구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이제 한걸음씩 때시다 보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실 수 있을 겁니다.
econques님, 화이팅!! |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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