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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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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mikedelfino 201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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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자주 남기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이상한 건 습관이 되서 그런지 수업을 듣던 안 듣던 미드영어 시작한 뒤로 2년동안 하루도 미드영어 홈페이지 안 들어온 적이 없네요. ^^
와서 다른 사람들이 쓴 글 읽고 공감도 많이 하구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가서 청소를 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미드영어를 알게 되서 2년간 공부를 해 왔습니다. ^^ 한국에 온 뒤로도 꾸준히 했구요.
전에 후기 남길 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선생님이 답글 달아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 동안 3개월 가량 미드영어를 못 들었는데 이유는 대학원 입시 준비로 아이엘츠를 공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엘츠 어렵더군요... 그래도 운이 좋았던지 시험에 붙어서 3월부터 호주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네요. ^^ 한국에 있는 대학과 연계과정이라서 1년은 한국에서 1년은 호주에서 공부를 하게 됐어요. 제 영어 실력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
저도 곧 fireposition 님 처럼 호주에 가서 경험담을 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호주 청소부의 일상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외국 대학문화를 접해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또한 흥분이 되네요. ^^ 그럼 모두 건강하시고 가끔 소식 전할게요.
모두 파이팅..
선생님 믿고 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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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mikedelfino님, 기억 물론 하고 말고요.
일단 무엇보다도 대학원에 진학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요즘, 수강후기에 즐거운 일들이 많이 올라와 제가 기분이 자꾸 up 됩니다. ㅎ
안 그래도 요즘, 한국 올림픽 성적도 그렇고 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계속 즐거운 이야기들로 채워지니 안 좋은 기분을 보상 받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mikedelfino님, 그리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다른 분들에게도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두 mikedelfino님께서 노력한 결과이고 결실입니다.
그래도 저에게 공을 돌리시니, 전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지구의 어느 한 작은 구석에서 몇개 안되는 싱싱한 채소나 과일을
집에서 기르고 따다가 작은 손수레에 놓고 시장에서 파는 평범한 상인인데
비록 싱싱하긴 하지만 그저 평범한 과일을 여러분들께서 잘 가공해서
스스로 자신만의 고급요리로 만드신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평범한 재료를 고급 음식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하신
mikedelfino님의 몫입니다.
찬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앞으로 흥미진진한 소식들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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