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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향기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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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etsgojulia 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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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입니다.
삼일절날 속리산 문장대에 올랐더니 봄냄새가 물씬 났습니다.
물론 응달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었지만 코끝에 느껴지는 바람이 그다지 차지 않고 나뭇가지마다 물이 오른게 확연히 보이고 얼었던 계곡이 졸졸졸 소리내어 흐르는게 정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산에 다니면 오며가며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미드 리스닝을 다시 듣거나 스피킹을 혼자 중얼거립니다. 그러면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도 아깝지 않고 한주간 수업을 복습할수 있어 참 좋습니다.
학원이 봄학기 개강을 하면서 무척이나 바쁘네요.
책도 새로 바뀌고 반도 바뀌고 차량코스도 새로 싹 다 바뀌고...
어제는 정말 호떡집에 불난것처럼 정신없이 바빠 학원에서는 미드 구경도 못하고
퇴근해서 집에 가서야 겨우 들을수 있었습니다.
바쁘지만 짬짬이 꾸준히 하다보면 밑에 글 쓰신 분처럼 3년후에는 도통하고
하산하는 경지에 이르겠지요.
강사님과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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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속리산이라고 하시니 아주 오래전에 벗꽃을 구경갔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 봄이니 얼마 있으면 속리산에 벗꽃들이 만발하겠네요.
혹시 오늘은 하산 하시면서 저랑 목소리가 닮은 분을 만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ㅎ
산수 수경도 잘하시고 복습도 하셨으니, 글자 그대로 일석이조에 일거 양득, 일타이피(?)
가 따로 없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제가 두손들고 하산할 정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글 감사합니다. ^.^ |
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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