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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오니 더 정겹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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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1000rihiang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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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하신 목소리를 오랫만에 들으니 더 반갑습니다.
몇해 동안 묵은 인연의 겹들은 떠나있는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숙성되나 봅니다.
오래 묵을수록 와인의 맛이 그 깊이를 더하는 것처럼요^^
집을 옮기느라 잠시 쉰다는 것이, 게으름이 나서....
넘어진김에 쉬어간다는 심정으로 6개월 정도만에 다시 왔어요.
쉬는 동안 원어민 클래스를 듣기도 했지만
계속 한정된 내용의 대화에 그칠 뿐, 더 이상의 진전이 어려웠고
학생전체를 위한 프로그램 속에서 제 개인의 습득속도(나이에서 오는 ㅎㅎ)로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여기서의 수업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를 절실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강의를 다시 들으니, 놀랍게도 그다지 감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꾸준한 마음으로 연습을 실전처럼 정확하게 공부해서 외국인을 만나면(남편의 사업관계로 1년에 한 두번 정도 주어지는 기회) 연습처럼 가볍게 대화를 즐길 겁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사님의 명언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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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1000rihiang 님, 예전에 제가 말씀 드린 것처럼 열심히 연습하시고 또 꾸준히
영어로 관심 분야도 영어로 읽으셔서 원어민 수업이나 외국인 친구를 만나도
말할 수 있는 "꺼리"가 생길 수 있도록 이제 다시 시동을 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읽기는 피하시고 모르는 단어가 아주 조금씩 나오는 쉬운 글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읽으시면서, 참 특히 바깥분과 같이 외국 나가신다면 필요할 것
같은 분야의 글들을 읽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의 미드영어 연습과 함께 조금씩 읽기를 병행하시면 영어 고속도록와
"꺼리"가 동시에 생기는 재미를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읽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쇼핑, 의류, 화장품 부터
출발하시면 됩니다.
질문 및 자유게시판의 공지글 "미드영어를 수강후 자신감이 생기실 때 즈음에... "
에서 말씀 드리 듯이 관심분야부터 출발을 조금씩 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드영어에서 하시는 연습이 뼈가 된다면, 읽으신 "꺼리"는 근육과 살이 될 것입니다.
다시 오셔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1000rihiang님, 으라차차, 영치기 영차 ~ 화이팅~!! |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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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rihiang |
네~~ 빠르고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에 제가 좋아하는 팝송을 가사를 파악하면서 듣고 있는데요.
지난 1월에 중국인을 만났을 때, 차에서 흘러나오던 'Buy me a rose'
라는 노래를 그사람이 좋아한다고 시작해서 팝송에 관한 대화를 했는데요. 대화가 풍성해지고 제 자신이 대견스럽기까지 했답니다.ㅎㅎ
강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꺼리'의 중요성을 절감한 순간이었죠.
우리의 일상 대화에서도 꺼리가 빈약하면 피곤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잖아요. '꺼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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