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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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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gayeon94 2014-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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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한 살 여대생 이지만 휴학계를 내고 사회에 나와 공부보다 조금 더 큰 깨달음을 배우고 있는 처자입니다 =)
휴학을 결심하고 서류를 제출하며 마감이 끝남과 동시에 집 근처 영어학원에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들어와 한 번에 척척으로 현재 영어학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지만 스피킹과 리스닝이 부족했던 저는 아직까지도 외국인과 바디랭귀지와 짤막짤막한 대화들을 하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외국인 선생님께선 강사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라 척척 알아 들으시곤 하지만, 새로운 외국인 선생님께서는 잘.. 못 알아 들으셔서 내심 슬퍼요T-T)
학원 내에 저와 같이 업무를 분담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 !
이 선생님은 나이도 저보다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이 활활 타오르 시는 분입니다 ! :^)
선생님의 모습에 본받아서 한동안 토익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었더랬죠!ㅎㅎㅎ
토익 시작과 함께 아직 낮은 점수지만 2개월 동안 560을 만들었었습니다. 이 선생님께서 아니셨으면 전 아직도 400점대에 빌빌 기고 있었겠죠!ㅎㅎ
그러다 제가 하루는 선생님께 리스닝이 너무 안되고, 새로온 외국인 선생님과 의사소통에 한계가 생겨 답답하다고 털어놓았더니 이 사이트를 알려 주시더라구요! =)
선생님께서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새 외국인과 대화가 두렵지 않고 하고 싶은말도 척척!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저도 얼른 이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을 듣고 당장 사이트에 들어와 샘플 강좌를 들었는데 듣는 순간 완전 뿅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부터 미드를 보면서 공부하는게 좋다고 해서 들어보고 싶었지만 마땅히 기회도 되지 않았고,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무작정 듣기만 해서 될까 싶어서 자꾸 피하게만 되더라구요!
근데 미드잉글리쉬는 정말 다르네요 ㅠㅠ 빨리 들어가서 듣지 못하는 부분은 선생님의 발음과 외국인 발음을 통해 콕콕 찝어주시고, 연습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
옆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함께 강의 듣고 그날 배운 문장들 얘기 해보기로 했는데,
하루 빠지게 되서 강의가 밀렷네요..ㅎㅎㅎ...빨리 따라가야겠어요!
Julia쌤 넘 감사해용 ♡ 그리고 미드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Julia 쌤 처럼 어떠한 문장도 샤샥 듣고, 술술 얘기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도록 만들어야 겠어요 !
그리고 언젠간 하늘 위의 미소천사가 되어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과 설레는 비행을 드릴 수 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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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두분이 서로 연습을 하시니 재미도 있고 실력도 더 빨리 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원어민들에게 직접 실전도 할 수 있는 환경이니 글자 그대로 금상첨화내요.
두분이 서로 연습하실 때에는, 대충 연습해서 만나시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그야말로 연습이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툭 치면 툭 나오게 연습을 하시면,
실력이 느는 속도가 상당하리라 봅니다.
그러면 목표로 한 그날이 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겠죠?
미소천사가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제가 한국 갈 때, gayeon94님을 비행기에서 볼 수 있도록요.
응원합니다. 미소천사 화이팅~!! ^_________^ |
2014/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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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gojulia |
제 옆자리 Reina쌤이 드디어 가입했네요.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얼마나 좋은지....
스페인어 전공하고 있는 친구인데 Reina는 스페인어로 공주, 여왕이라는 뜻이라네요.
우리 같이 열심히 연습해서 영어로 수다떠는 그날을 만들어 봅시다.
미소천사 화이팅~~ |
2014/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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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jin05 |
gayeon94님 글을 읽고 문득 20년전 쯤 제 모습이 떠올라 몇글자 적습니다.
다니던 직장에 많이 힘들어 하던때 마침 신문에서 외항사 승무원 구인광고를 접하게 되었지요.
지금과는 다르게 항공사 승무원 구인광고는 신문광고에 많이 의존하던 때였어요.
전 전공이 일본어라 물론 일본 항공사를 지원하려 했지만 재일교포 위주로 뽑았기 때문에 SQ,CX,TG같은 아시아계 외항사만 지원했던것 같아요. 운좋게도 세곳 모두 지원해서 서류전형,일반면접 ,영어자기소개 등은 모두 합격했지만 마지막 관문은 영어 프리토킹이 제 발목을 잡더군요.
두회사는 면접이 겹쳐 택시를 타고 서울시내를 광란의 질주를 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렇게 힘들게 인터뷰를 하러 갔는데 7~8명과 둘러 앉아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는 시간동안 정말 꿀먹은 영어벙어리처럼 가만히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만 원망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나서는 영어공부에 소홀했던 제 자신을 탓하며 전공보다도 영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장난꾸러기 두아들을 키우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로 살고 있지만 '승무원' 이라는 직업은 일과 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같아요.
gayeon94님~~!!
도전할수 있는 젊음이 부럽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열정이 부럽습니다~ |
2014/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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