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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는 화면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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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mebuddy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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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후기가 아니라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새가슴을 꾹꾹 누르면서 써 보네요.
벌써 한 햇수로 3년이 넘은 것 같은데 요즘 자꾸 매너리즘이 생겨서 강의를 빼먹게 되네요. 열심히 해야할텐데 하면서도 자꾸 이런 저런 핑계만 대면서.....
미드영어 주변 친구들에게 말해줬더니 아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문제는 아무리 좋다고 홍보해도 꾸준히 듣지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데...사실 미드영어는 떨어지는 낙수물같아요. 한 방울씩 한 방울씩 지붕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별 힘이 없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물이 떨어진 자리에 둥그렇게 구멍이 생기곤 하죠. 하루 리스닝, 하루 스피킹하는데 사실 전 리스닝보다 스피킹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말할 줄 아는 것은 들을 줄 안다'는 것은 맞아도 '들을 수 있는 것을 말할 수 있다.'이것은 아닌 것 같네요.
멋진 화면으로 바뀐만큼 저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다른 회원 분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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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홈페이지 맨 아래에 보시면,
미드영어를 수강중 자신감이 생기실 때 즈음에...라는 링크가 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미드영어를 수강하시고 또 연습도 열심히 하다보면
하셔야 할 일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드영어를 수강중 자신감이 생기실 때 즈음에...에 나와 있는 어휘 습득입니다.
이 어휘 습득 다음으로 해야할 중요한 두번째 것은,
고속도로도 만들고 어휘습득을 하면서 외국인과 실전을 해 보는 것입니다.
즉, 고속도로 위를, 실제로 만든 차를 타고 달려 보는 것입니다.
매일 고속도로 만들고 차만 만들면 말씀하신 것처럼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 동안 만들어 놓은 고속도로 위를 직접 차를 타고 "가끔씩" 달려 보는
겁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다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흥분이 됩니다.
마음이 즐거워 집니다. 활력소가 됩니다. 무료했던 영어 연습이 다른 시각에서
달리 보이게 됩니다.
물론, 매일 매일 실전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주 가끔이라도 실전을
하면 큰 활력소가 됩니다.
축구로 말하면, 매일매일 공차는 연습에, 패스 연습, 공뺏는 연습, 연습, 연습 만
하다가 직접, 잔디 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탁트인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경기 즉, 실전을 한다면 얼마나 기분 전환이 되겠습니까?
실전을 하다보면, 평소에 연습할 때도 실전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게 되니
실감이 더 나고, 연습이 다르게 보입니다.
밋밋한 연습이 아니라 실감나는 연습이 되는 셈이죠.
그렇다고 외국인과의 실전이 반드시 돈을 들여, 전화영어를 한다거나
학원의 원어민 회화반을 수강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Hi" 라고 인사를 해 주는 간단한 일부터,
일주일에 하루 쯤, 아니면 두어 주에 하루라도 외국인을 위한 봉사단체에 나가
몇 시간 일을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 교회에 출석을 할 수도 있고, 집 근처에 자주 마주치는 외국인 이웃에게
다가가 친절하게 말을 건낼 수도 있습니다.
주위에 너무 많은 실전 거리가 널려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실전을 하고 나면, 연습이 즐겁고 실감나게 됩니다.
학원이나 전화 영어에서 20~30분말하는 것보다 이렇게 해서 몇 시간 말을 할
기회라도 있으면, 스피킹이 쑥쑥 느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학원에서는 1:1 수업이 아니니 자신이 몇마디 하지도 못하고 수업이 끝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실제 생활에서 외국인과 실전을 하면, 친구도 사귀게
되고, 그들과 일상생활에서 실제 필요한 말들을 하면서 하루에 몇시간도 말을
하게 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실감나는 실전은 없을 겁니다.
전화영어처럼 추상적인 말만하는 것도 아니고 학원에서처럼 내 순서 기다리면서
몇마디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만을 위한 실전 대상이 앞에서, 몇시간동안, 실제 상황을 느끼면서,
그것도 무료로, 나만을 위해 들어 주고, 말을 해주는 이보다 더 좋은 실전은 없을
겁니다.
매너리즘에 빠질 때 즘이면, 아마도 이런 실전을 한달에 적어도 한번쯤은
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만~ 끝. ㅎ |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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