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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미드영어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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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eesonia 201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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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안녕하세요?
미국온지 1년4개월, 미드시작한 지 6개월이 되었네요..
처음 미국에 와 미국발음에 익숙치 않아 힘들었는데 선생님과 미드를 하며 정말 영어가 많이 발전했어요... 옛날엔 미국발음이 뭉텅이로 들리더니 미국사람들끼리 애기하는 소리도 의미로 들리기 시작하고 옆에서 거들기까지 해요..
자신이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한국생활과 똑같이 하다가 한국돌아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세상밖으로 나가려고 용트림을 하다보니 의외로 네이티브와 함께 영어를 배울 기회가 많더라구요 미국사회에 좀 들어가보려구요..선생님과 미드영어가 있어 든든해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에겐 선생님이 저의 스승님이셔요...저도 한국에서 중학교영어를 가르치다 왔지만 너무 죽은 영어만 하고 살지 않았나 생각해요. 지금도 미드에서 여러가지 표현들을 보면 정말 짜릿짜릿함을 느껴요. 영어에도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 하구요,,
다시 한국돌아가면 죽은 영어가 아닌 여기에서 배운 실생활영어를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어요
항상 감사드리고 항상 몸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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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미 |
계시는곳이 미국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한점이 있어 님께 질문합니다. 저는 미국온지 1년1개월째입니다. ESL에 다니곤 있는데.. 네이티브하고 좀더 대화를 하고 부딛치고 싶은데.. 네이티브와 함께 영어를 배울 기회가 많다고 하셔서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어떻게 그런 기회를 찾을 수 있나요? |
201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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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leesonia님, 감사합니다.
참, 썰미님, 미국에서 미국인을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경우는 너무 많습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해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일단 미국 교회를 가시면,
너무나 친절히들 대해 줍니다. 금방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맘에 안드시면, 봉사단체에 가서 봉사활동에 참여 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나 반나절이라도 좋으니, 시간이 되는 데로 봉사도 하시고
친구도 사귀시기 바랍니다.
그외에 취미활동 모임이나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것등... 너무나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라는 말처럼,
널려 있는 방법을 직접 "실천"하셔야만 합니다.
마음 비우시고 "난 영어를 이제 시작한 외국인이니까, 많이 틀려도 된다."
라는 편한 생각으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친구사귀시기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은 아마 교회이실 겁니다.
다들 엄청 친절하게 다가오고 말을 시켜 줄 겁니다.
반드시, 구슬을 꿰셔서 널려 있는 보배를 매일 한보따리씩 챙기시기 바랍니다. |
201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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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i9712 |
선생님 !! 저도 오늘 스승의 날이라 선생인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이글을 대신 해 올립니다. 저도 미국사는 아줌마로써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영어와, 또 선생님과 저 셋이 친구라는 생각으로 함깨 수다 떠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미국에서 꼬맹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 스승의 날이라고 글쎄~ 선물을 주시잖아요... 얼마나 감동이었는지요... 공부하러 들어왔다가 글을 보고 아이쿠~~ 하며 부랴부랴 감사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벽에 조깅하며 아이폰으로 강의를 들었는 데.. 정말 좋았어요,,, 상태도 깨끗했습니다. 선생님 두배로 감사드립니다.
-미드선생님의 유머강의에 중독된 제자 올림_ ㅋㅋㅋ |
201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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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ㅎ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카네이션 주셔서 가슴이 온통 붉은 색입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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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미 |
선생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볼까 했는데.. 앞으로 당장 해야 겠네요. 교회는.. 좀 망설여집니다. 믿음이 그리 크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을 이용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튼 미국와서 ESL을 다니곤 있지만.. 이곳을 통해 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말이 더 빨리 트인거 같아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는 외국인이니까 틀려도 된다.. 라고 맘을 비우고 그들을 대하기가 힘드네요. 무시 당하는것 같고.. 작아지고 또 작아집니다. 저도 꾸준히 노력하면 선생님 1/3 정도 되는날이 올까요?... ㅠㅠ |
2012/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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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sonia |
저는 LA에 사는 데요. 지역마다 public library가 있을거예요 그중에서 adult english program을 하는 곳이 있어요. group conversation도 할 수잇고 원하면 tutor도 구해줘요. 물론 volunteer하시는 분이구요 저는 내일 부터 하기로 했답니다....함 알아보세요.. |
2012/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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