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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닝은 역시어려운듯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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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clar4875 201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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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은 역시 아직어려운것 같아요
거의 2012년 초? 2011말쯤에해서 지금까지 7개월정도 한건데
아직까지영화를 무자막으로 보거나 영어프로그램을 듣기만하는건 힘드네요
감탄사밖에 안들리는 정도랄까요??
물론 모의고사 영어듣기에서는 확올랐어요 완전쉬워요 ㅋㅋㅋ 중학교때는 학교에서치는것도 네다섯개 틀렸는데 요즘은 왠만하면 다들리거든요
그리고 리스닝숙제에 질문이있는데..숙제를할때 대본을뽑아서 보고하는건가요?
대본보고하면 그냥 다들리구요
수업할때 대본켜놓고하잖아요?
그래서 그 대본내용이기억나니까 다들려요
그런데 딴거 보면 또 안들리다가 대본보면 들리고
들리는걸 계속들으면서 입으로따라하면 그게 리스닝이 잘될지모르겟어요~
(* 계속 자막없이 영어영화나 드라마들으면 귀뚫린다는데 맞는거같은가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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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지금 학생이신가 보죠? 사실 미드가 중고등학생들이 보기엔 좀 그런데
걱정이 되네요. ㅎ
영어로 된 방송 등 대중 매체의 말들은 일상 용어보다 어렵습니다.
우리 한국어를 예로 들면, 중학교 1~2학년만 되도 자신의 의사 표시를
100% 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거의 100%
다 알아 듣고 말하는데, 방송 매체의 말을 100% 알아 듣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한국의 연속극만 하더라도,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준의 드라마가
있고 이해 못할 어려운 드라마 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뉴스나 그 밖의 시사 문제를 다른 교양 프로그램은 훨씬 더
어려울 겁니다.
이렇듯, 방송 매체의 내용들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로 된 방송 매체도 미국 청소년 들이라고 해서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교포 청소년들이 한국가면, 한국의 친척 어른들이
미국 뉴스가 미국 방송등에서 나오면, "너 무슨 말이진 알지?
저 기사가 무슨 말이냐?"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잘몰라요." 라고 하면, 넌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그것도 못알아 듣냐며 의하해 합니다.
한국의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로 한국어 뉴스 듣고 그 내용을 다 알아 듣지는
못합니다.
clar4875님, 미국 대중 매체가 안들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도 일상 대화에서는 그리 고난도의 어휘등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TV 매체의 경우는
어려운 표현들이 많습니다.
한국 드라마도, 정치, 경제, 의학, 역사 드라마등을 보면, 참 어렵죠.
일상 대화 부분은 좀 쉬운데, 그 사람의 전문 직업 부분이 나오면,
하나도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휘등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영어도 어휘를 보충해 주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좀 효과적으로 덜 힘들게 어휘를 터득하는 방법을 제가 자유게시판 공지글
"미드영어를 수강후 자신감이 생기실 때 즈음에..."에
적어 놓았습니다. 한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휘도 준비하시고 듣기 말하기 연습도 차근 차근 준비하세요.
한국어를 하루 아침에 터득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또박 또박, 차근 차근, 한올 한올 준비하시면, 어느 틈엔가
영어 대중 매체를 들을 때 안 들리는 말이 손에 꼽힐 정도가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을 하거나 급하게 생각하는 것이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는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더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 |
201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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