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살아 있는 재미. 그리고 질문.
|
아이디: biogra 2012-06-09 |
| 첨부 파일 :
|
|
토익 시험 보고 논문 쓰고 연수 준비하면서 자주 못듣다가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결과 기다리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첨 들었을 때도 좋은 강의라고 생각했지만 컴이 있어야만 들을 수 있어서 수업에 빠지는 날이 많았는데 이제 모바일까지 가능하니 핑계도 못댈 것 같습니다.
단지, 와이 파이가 없거나 약하면 모바일 강의가 중간에 멈춰서 진행이 안되다는 것 빼고요. 윈도우 환경처럼 파일을 다운 받아 구동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듣기 실력도 좋아진 것 같아요.
첨 토익 듣기 공부할 때 빠르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뭔 소린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감으로 토익 목표 점수를 넘기고 난 후 미드를 공부하면서 AFN을 같이 공부했습니다.
이제는 토익 리스닝 파트 3,4 받아쓰기가 되고 토익 듣기 지문의 내용을 전보다 정확히 이해합니다. 놀라운 경험입니다.
강의 듣고 완벽 암기는 못하더라도 막히지 않고 mp3와 같은 속로로 읽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면서 머리로는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가능하면 주말에는 리스닝 복습. 뉴스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스피킹 수업은 못하고 있고 강의 하나가 어느정도 끝날때까지 반복하다보면 밀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뉴스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선생님께 미드를 배우면서 연음이라던가 생략, 동화 등의 발음 문제는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앵커의 발음이 들려도 머리속으로 해석이 안되면서 줄거리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고유명사와 숫자가 나오면 애먹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훈련법이 있을까요? 지난 글에 선생님께서 시간 문제로 뉴스는 강의를 안하신다고 하셔서....
항상 활기차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
|
|
|
|
|
| 미드영어강사 |
영어 뉴스든 한국어 뉴스든, 다 들려도 뜻을 모르는데는 다 똑같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한국 뉴스를 들으면, 반은 이해하고 반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한국 뉴스를 듣고, 소리를 못 알아 듣는 10대들은 없을 겁니다.
다 알아는 듣는데, 무슨 소리인지, 도통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대충 앞 뒤 말을 미루어 짐작은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는 못합니다.
더군다나 정치인들의 이름이 나오면, 유명한 몇 사람 빼놓고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안되니, 뉴스가 그들에게는 따분할 뿐입니다.
이렇게 뉴스나 기타 리스닝 혹은 언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소리가 들린다고 내용을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의 경우는 특히 어휘를 모두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내용 속에 있는 흐름을 알아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순한 사건들, 예를 들어 폭력, 살인, 절도 등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왜냐면, 그 기사는 흐름을 알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특히 정치, 경제 등의 경우에는 그 흐름을 미리 알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뉴스를 잘 듣기 위해서는 평소에 매일 꾸준히 기사문을
많이 읽으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어휘나 혹은 뉴스의 흐름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부터 매일 조금씩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단어가 너무 어려운 기사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만만한 것 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는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매체입니다.
따라서 뉴스를 잘 듣기 위해서는 반대로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기사들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12/06/10 |
 |
|
| oxygen29 |
샘의 답변은 언제나 멋지십니다^^ |
2012/06/10 |
|
|
| biogra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2012/06/1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