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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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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ckymn21 2012-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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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변함 없으신 열강에 감사드립니다.
벌써 1년6개월이 지났네요.오늘은 이강의를 함께 하시는 많은 분께 인사차 왔습니다.
저는 76세된 남자노인(?)입니다. 미국 Drama를 즐기기 위하여 이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1) 노력만큼 성과 있네요. 개인 사정으로 선생님 말씀의 50%정도밖에는 연습 못합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서히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제 경우엔 이렇게 하고 있어요. Listening과Speaking은 선생님 지시대로 합니다.
다만 (1)Listening은 관련 화면 몇번보고 난 후에 mp3로 듣기 전에 Script 3번 정도 읽고
mp3 몇번 듣습니다(시간이 있으면). 나중에 그냥들어보니 그런대로 괜찮네요.
(2)Speaking은 Print 한 것으로, 입에서 쉽게 나오는 말은 빼고 장소 불문하고 좀 큰소리로
해 봅니다. 한국에서는 길에 가던 사람들이 유심히 봐요. 외국에 가서도 그러고 다니니까
고상하게 곱게 미쳤구나 하겠지요.
연습방법은 각 자 개성에 맞게 하면 좋겠지요.
3) 그 나이에 될까요? 한 마디로 됩니다.
(1) 보통정도의 두뇌 소유자입니다. 쓰면 기억력도 좀 나아집니다.(젊어서 같지는 않지만)
외울 것(단어등등)은 외워야 겠지요. 저는 60여년 전에 영어교육 받았던 구식 영어교육를
받은 사람입니다.
(2) 급한 마음은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나이로 보아 살 날이 적을터라 바쁘기로 치면 제가
제일 바쁘겠지요. 그렇게 생각 갖고 덤비니까 득이 적어요.
이것은 말을 익히는 것이니까 공부라는 생각은 버리고 친구하고 놀듯이 즐기면서
연습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요?
잘 안 되니까 자꾸 듣고 연습하는 것이겠죠. 안 ㅤㄷㅚㅆ던 것이 그 다음에 되네요.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는 것은 역시 훈련의 결과 같네요.
선생님 강의에서 아는 것이라도 귀 아프게 들으니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우선입니다. 자기를 믿고 무리하지 않게 틈틈히 꾸준히
연습하면 나이가 무슨 문제이겠어요. 이곳을 통해서 각 연령층의 모든 분과
나 보다 젊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훈련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 입니까?!
이 곳에서 열공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좋은 성과 거두세요. 가끔 미국 호주등등에
나가는데 크게 도움 됩니다. 영어권에서는 미국식 말을 사용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안네요.
특히 아이를 키우시는 여자분들도 파이팅! 저는 앞으로 1년더 이 곳에 머물다가 갈까 합니다.
모든 분들 만족한 성과 거두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끌으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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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안녕하셨습니까? 정말 오랫만에 수강후기 써 주셨네요. ^.^
참, 그러니까 오래 전에 수강후기를 써 주셨는데, 이상하게 삭제가 되어
제가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써 주신 수강후기는 절대로 삭제
되지 않도록 제가 관심을 갖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선생님께서 50% 밖에 연습 못하신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길에서도 열심히 연습 하시는 것을 보면, 그 이상 노력하고 계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외람된 말씀이지만, "고상하게 곱게 미쳤다"는 말씀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젊고 기쁘게 사시고 계신 것으로 보아, 글자 그대로 노인이라는 표현이
정말 의문부호(?) 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읽을 읽다 보니 제가 다 즐겁워 집니다.
위에서 말씀해 주신 연습 방법이, 물론 개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들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수강후기 남겨 주시고, 다른 분들과 좋은 훈련 법 그리고
좋은 말씀 많이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또 글을 통해 다음 번에 뵐 때까지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2/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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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으니 |
백번 천번 공감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분의 수강후기를 보고 이젠
나이는 잊어버리고 영어랑 찬구할랍니다
아이가 호주에 있어서 영어를 시작했는데
우연히 알게된 김선생님의 강의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어언 1년이란 시간동안 때로는 빼먹는 날도 있었지요.
그래도 돌이켜보니 못하지만 자신감은 얻었어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보며 너무 행복해요.
1년이 지나니까 조금은 익숙해 지고
지금부터가 제대로 영어문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요.
모든 중년 수강생들과 함께 화이팅하고 시퍼요.
무엇보다 김선생님을 알게 된 게 내 인생의
큰 행운 같아요.
늘 지금처럼 건강하세요... |
2012/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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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연맘 |
정말 멋진 분이세요..저도 그냥 영어가 좋아서 하고 강의를 듣고 있는데, 큰 목적의식이 없으니 나태할때가 많아요..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좋아서 하고 있으니 더 즐겁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맘이 확 올라와요..^^감사합니다. |
2012/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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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i9712 |
와~ 애들 방학에다.. 휴가!! 아주 좋은 핑계를 잡아 한동안 땡땡이치던 학생 오늘 아침 맘잡고 들어왔는데 너무 좋은 후기를 일게되어 감동이네요.
저는 40대라며 늘 나이탓에 애들탓에 공부못하는 것에 핑계 같다 붙이기 바밨는데.. 에구~ 깨깽입니다...ㅋㅋㅋ
( 76세, 친구랑 놀듯, 훈련,긍정 ... 이 단어 가져갑니다.^.^)
참 ! 선생님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FL 는 늘 덥지만요.. 여긴 뉴저지입니다. |
2012/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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