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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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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min01213 201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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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잠시 질문 및 자유게시판에 질문 후 답변 받아서
짧지만 수강 후기를 몇 자 적었는데요.
아무래도 수강후기 페이지에다 적어야 미드영어 선생님께서 보실 것 같아서.
다시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영어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는데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서 "미드 잉글리쉬"에서 시작합니다.
갑작스레 토익 시험도 봐서 700점 이상의 점수도 받아야 하고..
이래저래 걱정이 늘었지만.
사실 저는 문법을 하나도 모르지만 계속 듣고 익히다 보면 잘 될 꺼라는 믿음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선 선생님 목소리가 호감이세요. 듣고 공부하기 좋으신 목소리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 순수하신 거 같아요 :)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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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사실 제 목소리가 저는 별로인 것 같은데, 이렇게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문법을 하나도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아마 대충 아시고 계시거나
예전에 조금 공부해 보셨는데, 많이 잊으신 상태를 겸손하게 말씀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권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자료실의 "어법" 강좌입니다.
모바일용 강의도 있고 다운로드 하실 수 있는 컴퓨터용 강의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것을 시간 나실 때 하나씩 보시기 바랍니다.
미드영어 강의와 달리 너무 심각하게 보실 필요 없이 그냥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자료실의 자료는 로긴 없이도 누구나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충 영어의 윤곽이 생기실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윤곽이 미드영어를 청취하시면서 하나씩 하나씩 매치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아하, 그렇구나." "이런 것이 이렇게 쓰이는 구나."라고
아시게 될 것입니다.
강의 하나하나가 그리 길지 않은 수업이니 시간 나실 때 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 그리고 말씀하신 것 중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은, 계속 듣고 "익히다 보면"
이라는 말입니다.
계속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들은 후에 익히는 과정입니다.
반드시 영어가 몸에 "익어야" 합니다.
그냥 이해하고 지나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영어로는
듣고 말할 수 없습니다.
리스닝은 듣고 따라하고 (어려워서 잘 안되는 부분을 따라하실 필요 없습니다.
연습을 계속하시다 보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다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스피킹은 11페이지를 통해 연습을 하셔서 몸에, 입에 익히셔야 합니다.
물론 연습은 시간을 일부러 내서 하시기 보단,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하셔야 합니다.
일하다 잠시 커피 마실 때 5분, 누구 만나러 기다리면서 5~10분,
출퇴근 길에 10~20분 이런 식으로 하시면, 연습 시간도 절약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영어와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감을 놓지지 않고 계속 하루를 보내시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리스닝도 그렇고 스피킹도 그렇고 스마트폰에 mp3나 11페이지를 넣고 보셔도
좋습니다. 11페이지는 프린트 하셔서 하셔도 좋구요.
또 그렇게 해서 몇 달 후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면, 7페이지 첼린지 부분을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것을 할 시간이 절대로 나지 않기 때문에 7페이지는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익히는 과정을 계속하시다 보면, 7페이지를 하실 시간도 생길
정도로 빨라지십니다.
min01213님,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시면 신기하게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고 뒤죽 박죽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서 복잡했던 문장들이
점점 눈에 익고, 입에 익고 귀에 익게 됩니다.
단, 이 모든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익히셔서 앞으로 점점 발전하시는 모습 후기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min01213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
201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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