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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내일(9/25) 아침 캘리포니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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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nglish3927 201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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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9/25) 아침 캘리포니아로 출발하기 위하여 집을 나섭니다.
미드영어를 시작한지는 2개월, 영어회화학원을 다닌지는 11개월, 영어를 다시 시작하자고 결심한지는 1년 9개월만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영어와 함께 한(?) 시간들, 영어를 잘해보려고 한(?) 시간들, 영어를 잘하는(특히 회화) 분들을 부러워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저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공업고등학교를 다닌 이후 직장생활을 몇년 하다가, 저녁에 공부해서 대학입시를 준비하여 계속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대학을 1989년부터 1996년까지(군복무기간 포함) 다녔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업고등학교는 일반적인 인문계학교에 비하여 국어,영어,수학 등의 수업시간 자체가 적고, 인문계학교에서는 배우지만 공업계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는 과목도 많습니다. 그 시간에 공업 관련 학과목을 배우고 공업 관련 기구조작 등 실습을 많이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영어를 중학교 1학년때 처음 배워 고등학교 때 배우다 마는듯 했는데, 인문계학교에서 영어를 제대로 더 배웠더라면 지금의 내 영어실력이 얼마나 좋아졌을까?>라는 자격지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불과 1개월(?) 전까지도 그랬습니다.
저는 영어를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단 한마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더 이상 영어를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영어와 계속 시간을 함께 하고, 영어와 접하는 범위를 넓혀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어떤 형태라도요...
저희 가족(특히 아내)이 만약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하는 패키지 여행을 생각했다면 많은 돈이 드는 미국여행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0여일이지만 어학연수 및 미국문화,생활체험이라는 생각으로 내일 출발하려고 합니다.
영어표현,발음 등 영어와 익숙해지는데 미드영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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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 거주민>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도움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정상 스마트폰의 데이터 차단을 했기 때문에, 10월6일 한국으로 돌아온뒤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도움주신 말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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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english3927님, 드디어 미국으로 출발하시는 군요.
지난번 글을 읽고 잘하신 결정이고, 좋은 경험도 아울러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떠나시는 군요.
직접 렌트카도 예약해 보시고 호텔도 찾아가 보시고.... 등등 좌충우돌이 있겠지만,
그만큼 느끼고 배우는 것은 더 많으실 겁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무리하게 다니시지 마시고 즐기고 느끼시면서, 아울러
건강한 여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는 써 본 적은 없지만, 우리 아이들은 보니까, 아이팟등으로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 푸드 음식점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서도 그럴 겁니다.
스마트폰의 인터넷으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찾으실 수 있으니 혹시 지나가다
정보 검색할 것이 있으시면, 잠시들러 정보도 검색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맡고, 느끼고, 해보는, 4D, 아니 5D, 6D 와 같은
좋은 여행 되시길 다시 한번 빕니다.
english3927님,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01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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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2006 |
잘 다녀 오시고, 후기 꼭 올려주세요 ^^
저도 얼마전 동생집에 다녀왔는데, 생각처럼 영어가 안나오더군요. |
2012/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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