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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쯤 들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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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zizibe61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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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상 듣다보니 맘도 나태해지고 멍~ 하면서 강의듣고 있기도하고...
일년동안 연습은 하나도 안하고 그냥 강의만 들었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어도 내가 연습하지 않으니 큰진전을 느낄수가 없었죠!
그러다 정말 다시 선생님 방식대로하면 된다는것을 증명(?)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사는지역에서 오프라인 스터디 모집을 하게 됬어요
일주일에 두번 만나서 리딩은 멤버들끼리 수준에 맞춰 대사 읽듯 읽어보기,
스피킹은 되도록 암기해서 우리말을 불러주고 대답해보기,
또 어느정도 자신이 생길땐 좋아하는 분야를 영어기사를 찾으며 읽어보라고 권하셨던게 기억나서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주일에 하나의 기사를 선정해서 읽어오면 준비해온 회원의 설명을 들으며
그 기사를 일주일동안 매일 한두번씩 읽어보기를 숙제로 하고 있습니다.
전 일년넘게 강의만듣고 단 한번도 음원을 들으며 연습해본적이 없는데..
리스닝도 스피킹도 맘잡고 연습하니 모두 암기가 됩니다.
첫날 전 요즘 아주 인기가 좋은 싸이에대한기사를 미리 읽어서 회원분들과 같이 읽어봤구요
매일 한두번씩 일주일을 읽으니 거기에 있는 단어들이 익숙해지면서 재밌었습니다.
지난주 모임때 회원분들하고 말하길 한달에 하나의 미드를 선정하며 그 대사의 감정까지 생각하며 리딩 혹은 연기를 해보자고 얘기가 나왔고 회원들도 모두 재밌을거 같다며 기대를 합니다.
요즘 미드를 다시 열심히 공부하면서 너무 재밌어 졌어요!!
그냥 듣기만했던 문장들을 암기하니 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듣기도 훨신 좋아진거 같습니다.
처음 미드영어 시작할때 몽크하는 날은 그냥 일주일씩 빠지기도 했었어요.. 수사물이라 그런지 잘 알아 듣지도 못하겠고 몽크의 목소리도 싫었거든요! 근데 이번 시리즈의 몽크는 리스닝 스피킹 다외웠구요 수업듣기 전에도 거의다 알아듣겠더라구요..
이번에 몽크를 보면서 너무 재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시작한 회원들은 모던패일리 업데이트 된거보고 이제 재밌는거 나온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성장했나봐요^^ 그렇게 싫던 몽크가 너무 재밌어졌으니 말이예요^^
선생님 말씀처럼 모든문장을 다 따라하는건 아직 안되지만 대체로 따라말하기도 되구요^^ 요즘 미드영어가 얼마나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재미있는 열강 감사드리고요... 처음에 회원분들 모집할때 유료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해서 서로 검사해주는 스터디라고하니까 한분이 돈내야한다는 말을듣고엉뚱한 상상을했다하여 빵터졌답니다.
그분왈 제가 너무 김규현 선생님강의를 칭찬하고 수업을 들어야 스터디할수 있다고 하니까 제가 선생님 와이프인줄 알았답니다^^ 남편 강의 홍보하기위해서 스터디 모집하는... ㅡ.ㅡ
그러고나서 속는셈치고 삼개월 등록했다구요^^ 근데 한번들어보더니 자기한테 꼭 맞는 강의라며....
저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요ㅡ.ㅡ 제가 노처녀긴 한데 선생님뻘은 아니랍니다ㅡ.
참고로 제남친은 연하남 이예요^^
ㅋㅋ 암튼 회원들도 선생님 강의 너무 좋아하구요 저도 요즘 너무 재밌습니다
한 회원은 선생님 강의 몇번듣더니 발음이 완전 좋아졌구요 한 회원은 본인 공부한거 카카오톡으로 확인해달라고 스터디 없는날도 열심히 입니다^^ 현재 몇명 더 모집하려는 중인데요.. 잘 이끌어서 선생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열심히 해볼려구요^^ 재밌고 훌륭한 강의 앞으로도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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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저~, 선생님 와이프인줄 알았다는 부분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열심히 스터디 모집하시는 모습 보시고, 잘 모르시는 분은 장사 잘 되라고
스터디 모집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ㅎ
모두 열심히 하신다니 아무 것도 해드린 것이 없는 제가 괜실히 어깨가 으슥해 지는,
순간 교만한 마음이 아주 아주 쪼끔 잠깐 들었습니다. 꿍~
잠시 제 머리를 주어 박았습니다.
야구 경기를 1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본 열성 팬보다는
동네 야구지만 매주 운동장에 나가서 배트를 휘드르고 공을 던져 본 아이가
야구를 더 잘 "할" 겁니다.
눈으로만 귀로만 듣고 야구를 잘 할 수 없 듯이, 영어도 잘 "하"려면
직접 듣고 실제 소리크기 만큼 소리 내어 말해 봐야 합니다.
너무나도 지극히 단순한 원리라 두번 말씀 드릴 필요도 없을 겁니다.
토익 토플, 공무원 시험과 같은 수험영어에서 고득점을 받는다고
원어민과 자연스레 듣고 말 "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야구를 10년 동안 빠짐없이 지켜본 팬은 이론적으로는 잘 알지 몰라도,
직접 "하"는 야구는 잘 못할 겁니다.
책으로, 눈으로 하는 영어는 이론적으로는 "박사"급이 될지 모르지만,
직접 외국인과 영어를 "하"는 데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겁니다.
이론에 있어 "박사"와 운동을 직접 잘하는 "선수"와는 구별이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이 되고 싶으신지요? "박사"이신가요? "선수"이신가요?
미드영어는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정말 선수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듣고 따라해 보고, 생각해서 입으로 직접 말해보는
"연습" 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MVP까지는 아니더라도 1군 선수가 되고자 하신다면, 오늘부터라도 연습하시고
훈련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마음은 있지만 시간이나 여건이 안되서 못하시는
분들께 응원합니다. 모두다 화이팅!! |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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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be61 |
와~ 선생님 빠르신데요^^ 실시간 답글이라니...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예전과 다른것은 지금 미드영어는 제 일상이되고 그것이 회사처럼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일상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듯 그냥 편하게 시간을 즐기는 일상이 되었다는 거예요!! 선생님 몇개월 후에 또 수강후기 남길께요^^ |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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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2006 |
오~ 정말 재미나게 공부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은 강의를 정말 좋아해야 된다는 겁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이 습관이라는거가 정말 중요하다는것도 느끼구요.
또 슬럼프라는것도 오더군요. 그러나 이 부분을 참고 꾸준히 하고 나면 실력이 수욱 올라와 있는걸 느낍니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슬럼프의 싸이클이 짧아지면서 실력 느는것도 빨리 늘어나는걸 느꼈습니다.
문제는 이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저는 선생님의 재미난 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을때 툭 던지는 농담이나 연기에 깔깔거리고 나면 또 공부할 힘이 생기더군요.
이런힘이 강의를 사랑해야 느끼는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잠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후기 읽고나니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freetalking이 되는 그 날까지 열공~! ^^ |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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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lee |
스터디는 어디서 하나요? 참여할 수 있나요? |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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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poparts |
스터디는 회원나눔방을 한번 보시거나 본인이 회원나눔방에서 모집하셔도 되는 것 같은데요. |
201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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