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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도움이 되는 실전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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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david82 2012-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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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워싱턴 주에서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30대 군인 아저씨입니다.
2011년 9월에 와서 이제 내년 6월이면 졸업하고 다시 육군에 가서 복무하게됩니다.
6-7년 군대생활 하다가 국방부에서 기회를 주어 석사공부를, 그것도 토론이 많은 사회과학 쪽을 하려니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지난 겨울부터 미드 잉글리시 통해 발음이나 문법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실전적인 대화상황과 문화적 배경까지 알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준비 할 때는 전화영어로 20분 정도씩 두려움을 없애려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말하다가... 이제서야 어느 패턴들이 어느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지, 그리고 말은 되지만 실제 미국인들이 쓰지 않는 콩글리시적인 표현들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성인 때 미국으로 들어와 영어'회화'에 어려움을 가진 저같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강의 뿐만 아니라 성실한 피드백까지 참 감사드리고요,
저도 배운 패턴들 익숙하게 하려 더 자주 연습하고 또 어휘력도 늘려야겠어요..때론선생님이 좋아하시는 '한 방에 날려버리는' 단어나 동사구가 있는데 돌려 말하게 되거나 머뭇거리게 되거든요...문장구조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서 계속 살게 될 건 아니지만, 혹여 미군이나 타군과의 업무협조가 필요한 부서에 배치될 수도 있으니 틈틈히 강의 복습하고 연습하려 합니다.
아무튼 수강후기들 보면서 좋은 강의 듣고 몇 개월째 가만 있자니 뭔가 부담감(?)이 느껴져서 횡설수설 글 남깁니다.
확실한 건, 수업시간 토론이나 발표에서 점점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있다는 것!
이 강의는 확실히 다양한 학생층들에게 유용하다는 것!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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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씩씩한 군인 아저씨께서 이렇게 외국에 나와 공부까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절로 "충성", 경례가 나옵니다.
한국이라는 작은 땅떵어리가 주위 강대국들과의 이해관계들로 인해
어느 때 보다도, 외국과의 국방 교류가 절실하다고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럴 때 일수록, david82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무차원에서 미군이나 타군과의
업무 협조가 원할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열심히 그들과 교류 하신,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에 들어 가시면,
미군들 그리고 타국 군인들과의 협력관계나 업무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대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미드영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렸다고 제 스스로 자화 자찬을 하고 있자니
괜실히 한 것도 없는 제가 어깨가 올라 갑니다.
("쿵", 정신차리라고 머리를 쥐어 박았습니다. ㅎ)
david82 님과 같이 맡은 바를 열심히 하시는 국군 아저씨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 든든히,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맨트는 예전 학교 다닐 때 위문 편지에서 썼었는데,
그 때는 그냥 느끼지 못하고 친구 꺼 빼껴 쓰고 그랬는데
지금처럼 나이가 먹고 나니 진심으로 마음에서 그런 느낌이 우러 나옵니다.)
david82 님을 비롯한 모든 대한민국 국군 아저씨께 "경례" 올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
2012/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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