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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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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yhope2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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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6개월 연장했네요. 벌써 1년이 넘은 수강생이지만 정작 열심히 한건 몇개월안된것같아요.그동안 수업은 꾸준히 들었지만 복습을 하지않아서.. 자신감은 많이 늘었는데 아직까지 입밖으로 나오려면 머리속에 혼돈이 오는건 여전한것같습니다.모를땐 그냥 머리속에 맴도는 말 그냥 내 뱉었는데 ,요즘 좀 들리고 알게되니 말하는건 더 힘이 드는것같습니다. 틀리게 얘기하면 어떻게 하지...하면서요.
오늘도 열심히 수업듣고 복습도 철저히 하겠습니다.언젠가는 저도 속시원히 얘기할날이 오겠죠? 늘 열정적인 수업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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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오히려 연습을 하실 때는 틀리면 어떻하나 하면서 숙달될 때까지 부지런히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틀리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말씀드린 것처럼 틀리면 어떡하나 라는 마음은 연습 때 갖는 마음 가짐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항상 드는 예처럼 태권도 유단자가 도장에서 연습할 때 기본 폼이 틀리면
어떡하나, 태극 1장 순서 틀리면 어떡하나를 생각하면서, 연습을 합니다.
그렇지만, 유단자도 실전에선 (예를 들어 불량배를 길에서 만났을 때) 전혀
어떡하나 라는 생각을 하면 싸우지 않습니다. 그저 싸움에만 열중합니다.
(폼이 틀리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불량배에게 실컷 두들겨 맞을 테니까요.)
마찬가지로 외국인과의 실전에서는 대화에만 집중하시고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틀리는 것이 두려워지면, 불량배에게 두들게 맞듯이 실전 대화를 하고 나면,
즐거움 보다도 불쾌감이 더 큽니다.
무조건 실전은 즐거워야 합니다. 불량배를 물리치고 그들을 제압하며 나오는
쾌감처럼, 실전은 즐거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틀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오직 대화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연습을 충분히 하셔서 몸에 베게 하면, 불량배와의 싸움에서도 나도 모르게
기본기가 나옵니다.
연습은 실전처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반복에 반복으로,
실전은 연습처럼 쿨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그 대화를 맡기 십시오.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는 대화를 위해 있습니다.
대화를 하실 때 삼인칭 단수 주어 일 때, 현재 동사 S 가 빠져도 다 알아 듣습니다.
(그건 연습 때 버릇을 들여 놓아야 합니다.)
실전 대화에선, 대충 틀려도 알아 들으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yhope2 님, relax~!! ^.^ |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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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ope2 |
실전은 연습처럼.연습은 실전처럼...항상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말씀이시죠..항상 새겨듣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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