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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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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gkrmflqmtm 2012-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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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일주일가량 듣고서 후기를 남겼었던 영국유학준비생입니다!!
그때도 느꼈지만 미드잉글리쉬를 일주일 정도 듣고 부터
이건 백퍼 담달에도 연장해서 듣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었어요
시험위주 공부만 하다가 진짜 유용하고 재밌는 강의를 듣다보니까...
하루에 한개 밖에 못듣는게 아쉬워가지구 주말엔 전꺼 또 듣고 또 듣고 ㅋㅋㅋㅋ
그리고 유료강의말고도 들을 수 있는 발음강좌나 문법강좌가 짧게 짧게 있어서
주말에 그거 하나씩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러던 찰나! 한달이 끝났고 역시나 다시 한달을 다시 연장 했지요^^ㅋㅋ
제 상황이 미국진출(?)이 아닌 영국진출ㅠㅠ이다 보니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꼭 영드를 ㅋㅋㅋㅋ챙겨보면서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것을
나름 적용해서 영국인들은 이렇게 발음하는 구나 하면서 여러번 돌려 듣기도 하고
숙어나 쓰는 단어의 차이도 나름 익히면서 진짜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에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미국식 영어에 길들여진건 어쩔 수 없나봐요
정말 미드가 훨씬 잘들리구요 훨씬 익숙해요 ㅠ_ㅠㅋㅋㅋ
제 처지는 이런것 저런것 따질 처지가 아닌지라 두가지를 병행하며 열공 하고 있지만
강사님이 잡아주신 틀대로 제 나름의 것을 공부하니까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짜 매달 뽕(?) 실컷 뽑고 가겠습니다@_@ㅋㅋㅋㅋ
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 미드영어 강의가 좋은 점은, 과거에는
생각하고 있는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고민을 할 때가 많았었는데요
강의를 듣고 부터는 생각이 줄어들었어요. 운을 떼는 것이 쉬워진거죠.
아무래도 쉽게 시작을 하게 되니까 미사여구도 더 붙일 수 있게 되었고
더 길게도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복습하고 반복하고 연습하다보면 더 발전하겠죠!!
옹알이수준에서 의사전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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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그렇습니다, ㅎ 운을 띄울 때 너무 심사숙고 하실 필요도 없고 뭔가를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수를 해도 좋으니 일단 말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지성도 초보였을 때, 헛발질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 헛발질 조차 창피하다고 안하고, 힘들다고 시작도 안했다면, 지금의 박지성이
없었을 겁니다.
헛발질을 하는 것은 밥으로 말하면, 첫술밥입니다.
첫술밥을 뜨지 않고서는 밥 한공기를 비울 수 없습니다.
첫술밥이 비록 배부르지 않을지라도, 헛발질로 실수를 할지라도
운을 무조건 띄워서 대화를 무조건 시작하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동사찾고 목적어 찾는 것은 실전이 아닌 연습에서 하는 겁니다.
실전에선 무조건 공이 오면 차고 봐야 합니다. 기본 폼이나 기본기를 생각하면서
차서는 안됩니다. 그건 이미 연습 때, 머리가 아닌 몸에 벌써 익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gkrmflqmtm님의 첫술 밥, 비록 완벽한 발길질은 아닐지 몰라도
공이 오면 과감히 차는 발길질을 응원합니다. (발길질 이러니까 좀 너무 예의 없는 것 같네요. ㅎ)
영어는 시험이 아닙니다. 대화입니다. 즉, 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인칭 주어일 때 현재 동사에 S 안붙였다고 못알아 듣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실전이 아닌 연습 때 신경쓰고 입에 붙게 만들어야 합니다.)
통하는 대화, 승리하는 축구경기, 한그릇 뚝딱 배부르게 먹는 한공기 밥을 완성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헛발질을 하고, 첫술밥을 먹습니다.
gkrmflqmtm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
2012/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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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현 |
멋져 |
2012/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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