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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리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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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myphj3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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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님 쓰신글
제목 : 나의 리스닝
한달 수업을 들었어요...
저는 리스닝이 너~~~무너무 안되어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요
여행을 가면 스피킹은 대충하겠는데 리스닝이 너무 안되니까
얻고싶은 결과를 얻지못한 꼴이 되고 말아요
근데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리스닝이 나아져야하는데 어쩜 그리도 안 들리는지
절망감만 더 깊어져요 프린터 가지고 연습도 매일 하고
운동할때나 출퇴근할때 mp3로 듣기도 하는데
안들리는거는 아무리 많이 들어도 안들려요...
수업중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중학교의 실력인데도 왜 그리 안들리는지
제 귀에 꼭 문제가 있는거같아요...
언젠가는 지가 들리겠지하고 또 3개월 수강신청을 했어요..
저의 뭐가 문제일까요???
아는 쉬운 단어들은 정말 들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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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phj3 |
저도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지금 1년 넘게 살고있고 미드영어 수강한지 8개월째 되는것 같습니다. 스피킹은 너무나 많이 늘었는데 리스닝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안들립니다. 어떤날은 정말 많이 기대를 하고 들어보지만 역시 안들립니다. 제가 미국에 오래 사신분께 제 고민을 여쭤보니 그분 역시 지금도 리스닝이 훨씬 어렵답니다. 발음도 제각기 틀리고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말할때도 있고, 간혹 idioms을 섞어서 이야기 하면 지금도 헤매는게 리스닝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천천히 가기로 했습니다. 몇달 열심히 들으면 다 들리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리스닝은 훨씬 더디 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될 때 까지 가보렵니다. 몇년이 걸릴지라도 저는 이 강의를 사랑합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더욱 이 강의의 '위대함'을 날마다 체험합니다. 현재 미국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쓰고 있는 많은 문장들, 그리고 생동감 있는 미국문화와 정서들, 그리고 살아있는 움직이는 단어 하나하나들... , 2달뒤에 한국에 돌아가지만 한국에 가서도 선생님 강의 없이도 들릴때 까지 계속 전지하렵니다. 이 강의만 제대로 들어도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어떤 면에서는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 날은 미국에서 선생님 강의를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내가 한국에 있는 건지 미국에 있는 건지.... 아무튼 우리 모두 각자의 목표에 도달할 때 까지 서로 위로하며 끝까지 가봅시다. 설령 더디간다 할지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 하겠지요. 중요한건 멈추지만 않는다면요......... |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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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ey |
myphj3 님 말씀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어떤때는 뛰어 갈때도 있지만, 가끔은 힘들어 천천히 가야 할때도 있지만, 중요한건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가는게 중요하다는 거죠... 그냥 맘편히 평생 같이 가야할 친구로 생각하면서 쉬엄쉬엄 조급해 하지 않고 즐기면서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동안 지금까지 몇년을 영어를 하면서 실패한 경험을 보면, 어느 특정 기간을 정해 놓고 '이 기간안에 영어를 정복해야지' 마음 먹고 열심히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아~ 안돼' 이러면서 포기하고, 이런 시작과 포기의 반복이었던것 같네요... 근데, 제가 미드를 2년째 강의를 듣고 느낀것은 언어라는게 참 단시간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내 몸에 익히고 계속 습관이 되어야 비로서 나의 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요즘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들이 투자하고 노력한 시간에 대한 존경입니다. 모든일에 up & down 이 있듯이 편안하게 조급하지 않게 친한 친구로, 또 안보면 보고 싶은 친구로 영어를 대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는 나를 발견 하실 겁니다. |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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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t Give UP |
I live 17 years in USA and have worked with them , but it is still hard to hear, understand what they say. Even through it is diffcult, If we try to get practice more and more, we'll b get English done well so soon surely. Cheer up! |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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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c86 |
영어 발음 공부를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발음공부를 하면서 발음은 그닥 좋아지진 않았지만 귀가 먼저 뚫리는거 같더군요. |
2012/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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