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첫 강의
|
아이디: lihatredil 2012-12-04 |
| 첨부 파일 :
|
|
살아오면서 영어한테 맞고만 살아서 한껏 주눅들어 있습니다.
해외 비행기 한번 못 타보고 학원가만 기웃거리다가 결국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만 들었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겠죠. ㅋ
근데 왜 모르는지는 알겠습니다. !!
가격이 저렴해서 의심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2년 뒤에 한꺼번에 몰아서 세계여행을 갈겁니다.
그때까지 이 줄을 놓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분명한건
선생님 강의에는 진심이 들어있습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해서 변화를 느낄때마다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멋지고 쿨한 한국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
|
|
|
|
|
| 미드영어강사 |
축구선수 박지성도 초보 시절일 때는 헛발질도 많이 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헛발질이 무서워서 공을 차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박지성은
없었을 것입니다.
축구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 축구스타 박지성의 폼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이상한 일이 없겠죠.
첫 강의에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미국 사람 발음이 안들리고 그들의 발음을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히 있을 겁니다.
박지성이 헛발질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처럼, lihatredil님의 글에는 헛발질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보입니다.
헛발질을 여러번 하다 보면, 점점 공을 정확히 발에 맞추는 횟수가 늘어갈 것입니다.
10개에서 9개 헛발질 1개 적중.
그래도 게을리 하지 않고 연습을 해 나가면, 다음 번에는
10개 중 2개 적중. 그 다음엔 3개....4개...
이렇게 연습에 따라 실력이 조금씩 늘 때마다 즐거움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 즐거움으로 영어가 짜증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씩 늘어가는
기쁨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lihatredil님의 꿈은 이루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박지성의 꿈도 "나는 지금 헛발질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이루어진 꿈일 겁니다.
lihatredil님, 오늘은 헛발질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헛발질은
창피하거나 기분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헛발질은 내일을 위한 거름입니다. 오늘 거름을 주며 내일의 수확을
생각하는 농부는 헛발질하는 오늘이 기쁩니다.
연습을 많이 하면 할 수록 헛발질의 횟수는 많아집니다,
그래도 기쁨과 즐거움은 그만큼 더 커질 것입니다.
"하면 된다." 그렇습니다. "연습하시면, 됩니다."
거름을 주면 자라 풍년을 이루 듯이요.
lihatredil님, 응원합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2012/12/04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