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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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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gkswjdgns0 201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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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는 날을 꿈꾸는 대학생이예요. 학생이라 자격증과 같은 스펙이 중요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저는 토익, 토플보다 영어의 진짜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미드영어를 선택했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드영어를 통해 공부한지 2~3달정도 됬지만 리스닝때 뭔가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는게 신기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이렇게 공부하면서 솔직히 미래에 대해 많이 고민이 되곤해요. 이렇게 듣고 말하고 공부를 해서 2,3년뒤에는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나 자신을 믿자고 되새기면서 힘내서 공부를 하곤합니다.
지금은 방학이라 열심히 잘 따라가고 있지만 개학하면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쓰다보니..그냥 아무 말이나 막 쓰게되네요^^; 아무튼... 미드영어강의를 듣고 뭔가가 조금씩 들리고 더 알아 간다는게 신기하고 정말 재밌어요~ㅋ 강사님 좋은 강의 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공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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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영어 수다쟁이가 되는 것은 일단 부단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양이 적당한지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아무튼 수업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이트 맨 아래 링크해 놓은 글,
"미드영어를 수강중 자신감이 생기실 때 즈음에..."에서 말씀 드리 듯이
매일 매일 읽기도 하셔야 합니다.
너무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문장보다는 좀 만만한 문장을
매일 조금씩 읽으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책 한페이지 분량의 글이라면,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나오지 않는 글이라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개라는 것은 절대적인 숫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실전 (축구로 말하면 축구 시합)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영어의 실전은 원어민과의 대화입니다.
원어민과의 실전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골프도 처음 필드에 나갔을 때, 18홀이 너무 힘들다면 9홀만 도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원어민과의 실전은 너무 힘들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9홀이 안되면, 1홀만 도셔도 됩니다.
"나는 오늘 원어민과 꼭 몇시간 대화해야지." "오늘은 꼭 원어민과 술을 한번
마셔 봐야지." 라는 심적 부담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축구 연습을 엄청 많이 한 사람이라고 처음부터 시도 대항 축구대회와
같은 큰 시합에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조기 축구회에 잠시 나가 전반 45분 중 15분
정도만 뛰어도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축구 실전의 감을 늘리고 적응을 하면서 그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외국인들은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가끔 마주치는 이웃외국인에게 인사 정도, 길을 모르는 것 같은 외국인에
다가가 안내, 외국인 단체에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 자원봉사,
외국인 교회 나가기.... 등등
너무 전화 영어, 학원의 외국인 회화등만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가까이서 찾으시는 것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전화 영어, 외국인 회화를 하지 마시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부담없이 시작을 하시라는 의미입니다.
아무튼, 본업인 학업과 토익이나 토플등 취업을 위한 스펙에
시간을 더 써야 하는 현실에서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바삐 사신다면 나중에 그만한 결과로
보답 받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gkswjdgns0님, 응원합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201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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