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대해서 피드백 드립니다 아이디: ewhalove    2014-08-07 첨부 파일 :   우연히 미드영어 강의를 알게 돼서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해주고 저도 출퇴근 시간 짬짬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처음에 30분으로 시작했던 강의가 점점 늘어나고 바쁜 시간에 짬내면서 듣는데 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매일 반복되면서 강의를 멀리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제가 추천해줘서 강의를 듣게 된 다른 친구들도 강의 컨텐츠는 매우 좋은데 전달 방식에 있어 이런 부분들을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과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각설하고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강사님께서 거의 매 강의에 레파토리처럼 하시는 말씀들(영어 내용과 관련 없는) "강사가 발음이 ~~~", "~~죄송합니다", 라던지 관련없는 농담들이나 엄, 엄, 엄 등의 추임새를 줄여 주시면 강의 청취하는데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강의 시간도 길어지지 않을 것 같구요. 제가 대충 헤아려 봤는데 한 강의당 불필요한 애드리브나 추임새가 약 5-10분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따라하라고 문장을 틀어주시고 자주 "강사만 하는 것 같네요" "~~~따라하셔야 합니다 안따라하시면 하나도 소용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강의를 보고 막 따라하다가도 이런 말이 나오면 맥이 탁 풀립니다 차라리 강의 초반에 모든 내용을 따라하라고 언지를 주시거나 문장을 따라할 수 있게 여러번 반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따라 할 사람은 따라하지 않겠습니까? 결론은 강의 컨텐츠는 매우 좋은데 전달 방식에 있어서 다른 프로 강사들처럼 듣는 사람들을 배려해 주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요즘 워낙 영어 강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미드영어의 컨텐츠가 그 중 제일입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있습니다. 화술로 별거 아닌 내용을 번지르르하게 포장하는 강의보다는 미드영어의 강의가 훨씬 좋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프로의 느낌이 나는 강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처음에는 강의 초반이라 그런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점점 강의 시간도 늘어나고 실제 강의와는 무관한 강사님의 농담(?)이나 말투 습관 등이 하루에 한시간 짬내서 듣는 강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전달하기에 비속한 표현이 있더라도 듣는 사람들은 드라마 맥락 상 그런것이니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고 또 발음을 쉽게 해주실 때도 강사님이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으로 이해하니 듣는 사람들에게 매번 "강사가~~죄송합니다"라고(물론 그것도 농담으로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하거나 강의의 단점을 자꾸 들추는 방식은 지양하면서 미드영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짧은 시간, 반복 스피킹 훈련, 재미있는 미드 내용)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앞으로의 강의를 진행하시는 건 어떨까요? mebuddy 저도 요즘 느끼지만 강의가 30분을 넘겨서 40분 가까이 가거나 할때는 집중이 떨어지거나 또 아는 내용을 다시 들을때면 깜빡하고 조는 경우가 있네요. 온라인 강의라는 제약이 있어 보다 더 생생하고 수강생들을 한 번 이라도 더 따라하게 하고 Cheer up하시려는 강사님의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위의 수강생이 말씀하신 것처럼 '발음이..'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은 조금 덜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드영어'를 갖고 수업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설명해주시는 기본 문법 이상의 수준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착오일수도 있겠지만) 언제부턴가 설명이 문법 위주 비중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 Listening & Speaking이 되어야 하는데 지루해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드영어로 모든 영어를 배우려는 수강생을 모두 다 만족시킬 수는 없을것 같구요, 위의 수강생이 말씀한 것처럼 시중에 어떤 온라인 강의도 이 강의컨텐츠만큼 우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사실 이렇게 답글을 달면서도 조심스럽네요. 다른 수강생은 아무렇지도 않는데 투덜거리는 것은 아닌지 저 자신은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괜시리 딴지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앞으로 미드영어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답글다는 것이니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모두 좋은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2014/08/08 미드영어강사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깊이 기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할 부분들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적해 주신 것 중에 몇가지는, 예를 들어 중간에 엄, 엄 하는 것들과 같은 것은 제가 개선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원래 천성적으로 빨리 말을 하면 말을 잘 못하거나 더듬습니다. 머리속에 생각은 있는데, 어떤 말들은 금방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의 하기 전에 2번에서 많으면 4번 정도 실전처럼 연습을 하고 녹음하는데, 그래도 말하려는 것이 좀처럼 빨리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준비 안하고 하면, 답답해서 들으실 수도 없을 겁니다. ㅎ 여기서 다 말씀 드리긴 어렵겠지만 개선이 힘든 다른 부분 중 또 하나는, 전달 방식에 있어 다른 프로강사들처럼 했음 좋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처럼 조리있게 말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제겐 없지만, 결정적으로 그분들의 수업은 아마도 기간이 정해져 있는 수업들이 대부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수업의 경우 기간을 정해 놓고 제작을 한 후에 추후 다시 만들고 수정하는 충분한 기간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개월 코스 수업을 몇 개월에 걸쳐 제작하고 다시 몇 년 동안 판매하면서 조금씩 수정을 하곤 합니다. 기간없이 매일 새로운 강의를 학원 수업처럼 하는 환경에서는 아주 매끄럽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의 강의가 그분들에 비해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의 강의가 호텔 부페라면 제 강의는 매일 차려야 하는 소박한 시골 밥상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들은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몇가지 부분들은 슬프게도 개선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라하시라는 부분을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한데, 그것이 잘 따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잠깐씩 깜빡하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 잘 따라 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거부감이 있으셨던 것 같군요. 가끔 수강후기나 게시판에서 따라하라는 부분 때문에 따라하게 되서 감사하다는 글들을 봅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중간에 따라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자주 말씀 드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교실에서 눈을 마주치면서 하는 수업이었으면, 분위기가 파악되니 말씀하신 모든 내용 중에 상당 부분이 이미 개선되었을 텐데, 아직 못하고 있었네요. 수업시간의 경우 원래 30여분 정도로 잡았는데, 보통 35분 전후로 끝을 냅니다. 물론 그것이 잘 지켜지지는 않는 경우도 많죠. 30분 이전에 끝내는 건 좀 힘들더라도 되도록이면 35분을 넘기는 일은 드믈게 발생하도록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내용을 더 늘려 달라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수업 분량을 30분 이내로 줄여 드리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1시간으로 늘려 달라는 소수 의견들도 있지만, 그건 그냥 소수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수강 하실 때에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35분 수업도 금방 지나 갔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강 기간이 지날 수록 아마 더 짧은 수업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수업 시간은 30~35분 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것도 출근길에 청취하기에 길다고 20분 내에 끝내라고 하시는 소수 의견들도 있습니다. 많은 의견 중에 저의 주관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으므로 그런 부분들에서 개인마다 다른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쓸데없는 추임새를 없애면 아주 적은 시간은 줄어 들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강을 하시다 보니, 각각에 처한 상황들이 참 다릅니다. 어떤 분은 출근길에 수강을 하는분, 어떤 분은 학생으로 도서관에서 수강하는 분, 가정 주부이신 분들은 집에서 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여유로울 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출근길 분들은 농담이 잘 들어 오지 않을 수도 있고, 가정 주부이신 분들은 너무 딱딱한 수업을 좋아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수강하시는 학생분은 양을 두배로 늘려 달라고 말씀 하기도 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 만족을 시켜 드리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널리 이해해 주십사 말씀 드립니다. 불평을 하신 것이 아니라 개선점을 말씀 드린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선점 안에서 미드영어에 대한 신뢰와 애착을 많이 느꼈습니다. 소박한 시골 밥상 같은 저의 강의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는 과분할 정도입니다. ewhalove님의 애정어린 조언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ewhalove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4/08/08 파파스머프 선생님, 이런 글들에 신경 너무 쓰지 마시고 편하게 해주세요. 이 강의를 사랑하는 사람은 굳이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을 가지고 논하지 않는다는거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듭니다. 미드잉글리시를 정말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없으면 알아서 2 배속으로 듣거나 불필요하다 생각들면 알아서 필요한 부분만 띄워 듣고 다 알아서 하지 선생님께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 편하게 정말 편하게 있는 그대로 해주세요. 2014/08/10 이보현 중간중간 딴 생각하다가도 선생님께서 "저 혼자만 하는 것 아니죠" 이런 소리 들으면 정신 차리고 다시 따라하면서 수업에 집중합니다. 중간 중간 농담 하시는 것도 저는 오히려 재밌게 들리네요. 수업시간도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4~5분 내외 차이나는 것은 저에게는 그렇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오히려 딱딱한 수업이 되었다면 그것이 더 절 힘들게 할것 같기도 하고요. 모든 사람이 생각이 다르듯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ㅎ 이런 것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분나쁘게(?) 들리는 거는 아마 따라하는게 버거운데, 여기에 선생님의 말이 계속 보채는 것 같이 들리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ㅎ 아무튼 항상 재밌는 강의, 유익한 강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 수강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꼼꼼히 읽으시고 반영하려는 선생님의 모습, 멋지십니다!! 2014/08/10 다크브라운 굳이 강사님의 수업멘트를가지고 1대1강의사이트도아닌 다수가 이용하는 이곳에서 그것이 불만이라고 말하는것이 오히려 다수를 더 불편하게 만드는것같습니다.. 듣는사람으로하여금 그럴때마다 아차하고 더 따라하는사람들이 많을꺼라 생각하기에 중간중간 더 cheep up 시켜주라고 까지 하고싶습니다.. 원웨이 강의식에서 보다 더 친근감있고 현장감이 느껴져 더 좋으니 이대로 쭈우욱 유지하셨으면 합니다.. 늘 감사하게 듣고있습니다.... 2014/08/11 longingfor 너무 쓸모있는 것들로만 강의가 꽉 차면, 숨이 막힐 듯 해요... 중간중간의 쓸모없어보이는 멘트들도 사실은 더 중요할지도 몰라요.. 강의 중간중간의 일종의 휴식공간이라고 봐야할듯 해요.. 우리뇌가 30분이상 고도로 집중하려면 매우 피로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다양한 층의 청취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만큼 다 계산하시고 강의하시는 것일 거예요.. 소.박.한. 시.골.밥.상.이라 표현하신 선생님의 깊은 마음을 다시한번 헤아려주셨으면 좋겠네요... 2014/08/11 나그네 모든사람을 100% 만족시킬순 없습니다. 지금처럼 선생님 방식대로 계속하세요. 너무 매끄럽고 완벽한 강의보다 선생님의 강의를 사랑합니다. ^^ 2014/08/12 luckyguy ewhalove님, mebuddy님 의견이나, 선생님과 다른 분들 의견 모두 일리가 있네요 회당 강의시간과 관련된 위 두분의 의견은 저도 공감하구요, 특히 '예전처럼 듣고 따라하기에 더 비중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이 강의의 기본취지에도 부합하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회당 강의시간이 30-35분 이내로 마무리되는 것이 이상적이고 너무 길어져서는 안된다는 큰 틀의 방향은 위 두 분과 선생님 생각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강의가 30분후반 이상으로 넘어가는 일이 잦아지니까 부담스럽고 멀리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건 제 열의가 부족한 탓이 더 크겠지만) 30분 초반대와 30분 후반대가 불과 10분이내 차이인데도 그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더군요 암튼 이렇게 좋은 강의 계속 제공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모두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8/13 hapini 갠적으로 미드강의 수강한지 2년이 넘어가는데 참 신기한건 샘 강의는 날마다들어도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강의 지루할까 개그도 하시고 참 여러가지로 신경쓰시는 샘의 노력도 보이고 나름 또 재밌어요, 개개인의 생각이 다 틀리지만 100프로 다 수강생을 만족시키는 강의는 어디에도 없을꺼예요, 저는 여기 미드 강의가 제가 찾아낸 보물같은 강의라 넘 감사드리고 싶어요, 게을러서 후기도 안적는데 오늘 한자 끄적여 봅니다 , 선생님 아자아자 홧팅임돠~~^^ 2014/09/18

번 호 글 제 목 아이디 날 짜 조 회 수강 후기를 자주 작성해 주세요! ^0^ (40)  admin 2010/09/29 810439 1576 꾸준히 하니까 정말 좋네요. (1)    ayla2012 2014/08/27 2480 1575 미드영어 만 1년의 깨알같은 소감문 ㅋㅋ (2)    letsgojulia 2014/08/22 4827 1574  미드영어 만 1년의 깨알같은 소감문 ㅋㅋ     Enmom 2014/08/22 2307 1573 재신청하면서.... (1)    jjm420 2014/08/18 2358 1572 지리산 종주하다 들린 목소리 (5)    letsgojulia 2014/08/17 2930 1571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1)    Enmom 2014/08/13 2338 1570 강의가 항상 설레고 재미있어요~ (1)    SNOWGG 2014/08/08 2650 1569  강의가 항상 설레고 재미있어요~     SNOWGG 2014/08/08 1954 1568 다시 시작~~ (1)    sjoo28 2014/08/08 1744 1567 강의에 대해서 피드백 드립니다 (9)    ewhalove 2014/08/07 3367 1566 해외여행 실전테스트 생생후기 ㅋ (5)    letsgojulia 2014/08/04 3999 1565 미드잉글리시로 효과를 톡톡히본 중3 학생입니다 (3)    ardentguy 2014/07/29 4036 1564 첫 등록 첫 수강 설레임~ (3)    asiba21 2014/07/28 1852 1563 흰띠... (2)    longingfor 2014/07/22 2171 1562 미드영어 만 1년을 한달쯤 앞두고... (4)    letsgojulia 2014/07/15 496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제목 내용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