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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 만 1년의 깨알같은 소감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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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etsgojulia 2014-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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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미드영어 한지 만 1년이 됩니다. 제 기억으로 8/26 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글을 검색해 보니 8/23이 첫날이었네요. 역시 이제는 머리를 믿을게 못됩니다.
글을 검색해 놓고 보니 수강후기를 참 바지런하게 적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야의 숨은 고수들이 많지 싶은데 너무 자주 글을 남겼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고요.
수업과 상관없는 질문도 많이 했네요. ㅋ
요 밑에 미드영어 만 1년을 한달쯤 앞두고... 라는 글을 써서 또 1주년과 관련된 글을 쓰기가 쑥스럽지만 그래도 1년을 자축하고 싶고 강사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첫 글을 읽어보니 강사님이 우싸인 볼트 이야기를 하면서 장문의 리플을 달라주셨네요. 우싸인 볼트도 처음부터 그렇게 잘 달리진 못했을거라면서....
제 첫 글에 산이라도 뽑을 기세라는 표현이 있었는데요. 1년 지나고 보니 산은 아니지만 작은 언덕 하나는 뽑은거 같습니다.
얼마전 수업 피드백과 관련하여 말들이 많았는데요. 다들 미드영어를 사랑하고 아껴준다는 마음이 물씬 묻어났어요.
전 그 글 읽고 강의 길이가 그렇다는걸 알았습니다.
솔직히 전 강의 들으면서 한번도 시간을 체크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시간을 체크하면서 강의 듣는 분들은 아마 지하철이나 바쁜 시간 쪼개서 듣는 분들일 겁니다.
두정거장 뒤에 내려야 하는데 왜 빨리 강의가 안끝나는 거야? 이러면서 말이죠..ㅋㅋ
제 초기 글을 읽으니 자기전에 누워서 그날 배운 표현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고 잠이 들었다는 독한 글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못하고 있거든요.
1년을 자축하면서 느슨해진 고삐를 다잡아야겠지요.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내멋대로 리스트
*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 top 3
1. monk
2. 70's show
3. the middle
* 강사님이 가장 자주 쓰시는 말 top 5
1. 준비되셨죠?
2. 툭치면 툭~ 생기초 생활영어~
3. 뭐래요?
4. 설마 저 혼자 연습하고 있는건 아니죠. 제가 한번 할때 여러번...네 잘하고 계십니다.
5. 아~ 웬일입니까? 섭섭합니다. 바로 어저께 했는데 말이죠.
많은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고요. 우리모두 다같이 힘내자구요. 으랏차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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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ㅋ 이제 저도 항상 하던 말을 좀 신선한 것으로 바꿔야 하는게 아니가 싶습니다. ㅋ
다 밑천드러나서요. ㅋ
바로 이전에 쓰신 글에서 처럼 열심히 산을 오르시는 열정으로 미드를 연습하셨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열정을 저도 닮고 싶습니다. 아니, 닮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발전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약"과도
같은 말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어떤 약은 쓰기도 했고 어떤 약은 자양강장제처럼 달콤하고 맛있기도 했습니다.
쓰던 달던 모두 미드영어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란 것을 잘 압니다.
letsgojulia님, 1년 동안 열심히 하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저에게는 힘이되고, 약이 됩니다.
letsgojulia님께서 주신 이 약을 먹고 오늘도 저는 힘을 내겠습니다.
그리고 letsgojulia님의 열정도 닮아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도 구호 한번 외칩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2014/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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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tt |
"아~ 왠일입니까? 말로하려니 안나옵니다" 이러실땐 뜨금합니다 ㅎㅎ
안나오거든요 ㅋㅋ |
2014/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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