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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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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bargner 201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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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샘플강의 포함해서 여섯강 정도를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참 좋은 강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솔직히 얘기하자면 가격적인 경쟁력이 가장 컸구요. 크게 나누면 리스닝 강의와 스피킹 강의로 나눠집니다. 리스닝은 들으면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피킹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중간중간 약간씩의 문법이나 문장 구조에 대한 분석도 유익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피킹 강의에서 문법 설명이 차지 하는 비중이 꽤 높다는 겁니다.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게다가 선생님의 욕심- 가르치고자하는-도 한몫하는듯하네요. 차후 이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거란건 분명하지만요^^) 조금 줄여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수영을 예로 들어 영어를 체화시키는 말씀을 이미 하신거처럼 조금 문법적인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오히려 읽게 만드는 연습을 좀 더 자주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따로 시간을 내어서 하면 되겠지만 사실 저같은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보단 짧지만 그 시간 안에서라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강요시키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갖어보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문법은 차라리 따로 강의를 개설해서 올리거나 중간중간 필요한 양을 한번씩 첨부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35분 정도의 시간에 모든걸 하다간 스피킹이라는 수업의 정체성을 잃게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시간을 내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수업 시간에라도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중요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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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잘 알겠습니다. 강의 자체가 중간을 맞추다 보면,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법을 위주로 하면 안되지만, [사실 제 자체가 문법용어나 그런 것에 익숙치는
않은데요.]
모든 분들이 문법용어들에 많이 익숙해져 있고 또 체계를 세우려다 보니
요즘 점점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차후에 문법적인 이론 설명이 덜 필요한 스피킹 부분들도 나올테니 그 부분에선
또 문법적인 부분이 좀 줄어 들겁니다.
반반을 적당히 [문법 반 - 문장을 체계화 하는 작업, 연습 반- 그 체계화 된 부분
을 실제로 천천히 말로 옮겨 보고 약간 속도를 올려 조금 더 빨리 해보는 부분]
으로 공평하게 나누어 하려 애쓰고 있지만 어떤 부분에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사실 그리고 수업의 반은 이론 반은 연습 [리스닝도 마찬가지지만]으로 배정을
하고 있는데, 수업시간에 하는 연습만 가지고는 사실 연습이 많이 부족합니다.
수영은 수영장이외에는 연습을 하질 못하니 숙제를 못 내드리지만,
사실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라고 생각하시면, 선생님과 같이하는 시간
이외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더 많을 수록 실력이 늘어 나긴 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만 하는 것으로는 좀 실력이 더디 늘 가능성이 큽니다.
한가지 강의에서 부족한 부분 즉, 연습 부분을 따로 시간 내실 수 없는 경우에
수업 시간에 더 많은 연습을 하실 수 있는 요령은 있습니다.
제가 페이지 5페이지에서 한글을 보여 드리고 한단어씩 천천히 말씀드릴 때
pause 버튼을 누르시고 한 두번씩 좀 빨리 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랑 같이 말하시는 것 보다 짧은 시간에 2~3배 더 많이 말을 하는 연습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물론 만족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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