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주변이 없어서…긴 글은 남기진 못하겠고…

단지..본인의 작은 소망이라면…미드 영어가 번성해서.. 김샘의 검은 머리가 파 뿌리가 될 때가지 이 사이트가  존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월 말에 처음 입문해서 이제 두 달 째 수강하고 있는 40대 직장인으로서 미드영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강후기를 참조하는 신참(?) 수강생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주저마시고..그냥 미드영어에 들이대라는 것입니다..후회 없을 것이라는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샘의 강의들 듣다 보니 어느새 김샘에 대한 야릇한 감정이..(?) 암튼 정도 많이 들었고 이제는 식구 같은 느낌도 들고 등등….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외국인들의 대화할 때 그럭저럭 의사소통은 가능한 분들이시겠지만, 막상 출장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영어권을 방문할 때, 원어민들 과의 대화를 통해 받는 그 참담함을 느껴 보신 것에는 어느 정도 동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나만 그런가?) 즉, 걔네 들은 대화할 때 우리가 좀 몇 마디 하면 지들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줄 알고 막 쏘아데는데…인정사정 안 봐주더군요..잘 못 알아듣겠다고 다시 얘기해 달라고 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암튼..좌절을 느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결론은 39년 동안 공부 헜 했구나 였습니다. 토익 20년 해 봤자…listening은 허당이였습니다..

이제 미드 잉글리쉬를 수강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 길지 않은 시점에서 느낀 생각은 야~~~ 이거 미드를 통해서라면 가능 하겠는데…입니다…

물론…미드 영어를 매일 반복하면서 시간날 때마다 CNN이나 AP뉴스를 청취하고 전화영어 등등은 꾸준하게 병행하고는 있지만 그 중심엔 항상 미드영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