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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출장 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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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k790911 2017-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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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사님,, 한가지 미국문화 관련 물어볼게 있는데요,,
제작년에 제가 일이 있어서 미국 피닉스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차를 렌트하게 되었는데, 한국 카드로 2개월 할부로 하려고 미리미리 사전을 통해 할부(on installment) 표현을 익히고 갔죠,,
그런데 여러 서류를 작성하며 중간에 할부로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고 이해를 못해서, 2 month split 뭐 이런 표현으로 다 이야기 해도 그냥 웃으며(표정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 이야기를 외국인이 하니까 그냥 대응으로 웃어주는 느낌) 별로 신경을 안쓰는겁니다. 그렇다고 해당 직원이 무례한것도 아니었고, 다른 요청이나 대응은 친절히 잘 하는데,, 저 할부를 잘 못알아들어서 그냥 일시불로 계산처리 하였습니다.
그후 한국으로 들어와서 인터넷을 보던 중 황당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카드 할부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가 미국에서 들어온거지만 할부는 한국에서만 쓰인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한국에서 생활영어 책을 통해서라도 할부로 계산하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접한 저로서는요...
여기서 질문인데요,, 진짜 미국에서는 카드할부 개념이 없나요? 그리고 만약 있다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질문해야 직원들이 이해할까요?(가장 미국적인 구어적인 표현으로, 렌트카 비용은 2개월 할부로 해주세요. 이런거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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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미국에는 신용카드의 할부 개념이 없습니다.
만약 100만원을 결제했는데, 이번 달에 여의치 않아
30만원만 돈을 지불하게 되었다면,
70만원은 자동으로 이자가 붙고 다음 달로 넘어 갑니다.
그래서 청구서에 보면 최소 지불 금액이 표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0만원에 대해 최소 지불 비율이 내 카드가
3만원이라면, 3만원 이상만 내면 나머지 금액이
자동으로 다음달 빚으로 넘어 갑니다.
물론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이자가 붙어서요.
사실 결혼 후 주욱, 우리집의 모든 돈관리는 제가 전혀
하지 않아서, 자세한 것은 잘 모릅니다. ^.^
청구서 하나를 제가 내지 않으니까요. ㅜ.ㅜ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론 그렇습니다. |
2017/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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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790911 |
그렇군요,, ㅎ 감사합니다~^^ |
2017/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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