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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목적이 아니고 수단입니다.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동영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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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ardentguy 2017-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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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도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는 미드 식구분들 더운데 힘드시죠?
다들 다른 목적으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어주잡게 조언을 드립니다. 영어 그 자체가 목적이면
결국 실패합니다. 남 이야기보다는 저를 예를 들겠습니다.
현재 만으로 48세입니다. 20년전부터 영어를 왜 시작했는지 그 동기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집 근처 민병철 생활회화 영어 학원 약 1년 가까이 다녔고 계속해서 틈틈히 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에 1시간을 한다고 엄청난 발전을 할 것이라는 내 기대감이 얼마나 터무니 없었네요.
회사를 다니다 우연히 생애 처음 그것도 첫 비행기 탑승을 10일 일정으로 유럽을 가게 된 것이 나의 영어를 반드시 배워야 하겠다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옛날 김우중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뒤 꾸준하게 아내 또는 가족과 일년에 1-2회 외국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해외 파견을 나가기 위하여 열심히 영어를 공부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다른 동료들이 위험하다고 지원을 하지 않아 이라크을 나가게 되어 두바이에서 이라크로 왕복으로 약 4년을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어는 그 때 외국사람들과 근무를 하면서 엄청난 비약을 하였습니다.
파견나온 다른 동료에 비해서 제 직무 특성으로 모든 외국 근로자와 접촉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24시간 내내 외국인과 전화, 이메일, 채팅, 회의, 프리젠이션을 하니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적응하는 과정에 매니저가 의사소통이 안된다고 짤릴 뻔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동료들은 목적이 다르더라구요. 대부분 동료들은 서울 안에 있는 대학교를 보내려고 온 사람, 오로지 영어 결국 아이들 교육때문이더라구요. 이 분들 다 후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버티니 영어가 생각 본다는 향상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능숙한 영어 구사 여부가 신분이라고 해야 하나 그 계급 전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엄청나게 아이들에게 가르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영어를 왜 가리켜야 되나를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단지 좋은 대학을 통한 직장이라면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계속 영어의 느낌을 놓치지 않으려고 회사가 제공하는 원어민 교사 강의를 듣습니다. 그런데 여기 강사중 한국인 또는 미/캐나다 한국인 강사분들 보면 그 영어 강사를 하려고 해외에서 2년제 또는 4년제 심리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등 어학과 관계가 없는 그 전공 대학을 왜 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그 분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서 미안합니다.)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캐나다나 미국에 할 일이 없으니 한국으로 와서 영어 교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뭐 혹자는 그러니 영어라도해야 먹고 살 수 있네 라고 하지만 맹목적 영어 학습은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은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좋은 직장잡는 것이 목표를 가진 학부모들은 자녀들 해외로 연수 또는 유학을 보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무리 아이비리그 대학교를 졸업해도 특수한 조건과 환경이 아니고서는 영주권없이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좋은 직장을 구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입니다.
단지 대학교 입학을 위한 영어라면 국내에서도 충분합니다. 정말 아이들이 해외에서 살기를 원해서 또는 국내에서는 배울수 없는 전공 등의 불가피한 것을 제외하고 단지 특례제도, 국내에 좋은 직장 취업 등 영어를 잘하면 뭔가 얻을 수 있다라는 막연한 목적이라면 아이한테 고문을 하는 것입니다.저도 예전에는 해외에서 무슨 대학 영어 잘하면 다시 보았는데 이제는 달리 봅니다.
물론 제 아이들 두바이 국제학교에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는 영어를 조금 잘하지 정말 잘하는것 아닙니다.(막내는 완전히 꽝이고요) 해외 장기 거주에 대한 좋은 경험으로 만족합니다. 아쉬우면 지들이 하겠지요 지금도 영어를 하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강제로 학원을 보내지는 않습니다.(고3짜리 하나 있는데 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해서 보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년전부터 수학 지가 다니고 싶다고 해서 보냅니다. 이래서 성적은 형편없습니다. 누누히 대학교 간판을 보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과를 가라고 세뇌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관리형 부모는 저를 보면 아이를 망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간판을 이야기 하니 강외교부장관 후보자 등 아이들 교육이 뭐라고 위장전입을 어느 고등학교, 대학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자신이 똑바로 서 있지 못하면 아무리 동창생이 잘 나가도 부질 없는데......... 이런 생각하는 것이 고졸 출신인 저의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주변에서 야간대학교라도 다니라고 하는데 필요가 없어 다니지를 않습니다. 단지 보여주기 위하고 자랑하기 위한 학력은.........)
사설이 길었습니다. 암튼 영어 자체에 목숨 걸지 마십시요, 결국은 의사소통입니다. 한국식 영어로 이야기해도 외국 사람들 다 알아듣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요. 선생님이 늘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목이 아프더라도 정말 크게 연습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EBS 한국인과 영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중 4부와 5부를 한 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영어 학습방법과 동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다들 열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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