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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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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scrumble 2017-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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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게시물에서 구동사 질문했었는데
말씀하신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을 때~" 게시물을 봤습니다.
그럼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보다가 모르는 구동사나 숙어가 나왔을 경우
아 이건 이런 뜻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아 이건 이런 뜻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위 반복을 계속하다보면 자연스레 외워진단 말씀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궁금해서 추가질문 드려봅니다.
단어도 굳이 DUO 3.3 root(책 이름입니다.)같은 단어모음책을 따로 외울필요가 없이
자주자주 문장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진단 말씀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태 들었던 얘기와는 조금달라서 혼란이 좀 와서 다시 질문드려봅니다.
유료강의 체험을 하루 해봤는데 정말 고생 많이 하시는걸 단박에 느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으세요. 완전 꿀성대네용
뭐랄까 듣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목소리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성우 목소리같은데..
항상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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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자동차를 조립할 때, 물론 부품의 특성만을 안다고
조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부품이 주변 부품들과 어떻게 상화 작용하는지 알면서
그 부품의 특성을 알아야 훌륭한 조립이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모르는 숙어나 단어가 나오면 대충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영한 사전 혹은 필요하다면 영영 사전등을
찾아 그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즘엔 인터넷 사전들이 너무 많으니 뜻을 찾는데 시간도
많이 들지 않을 겁니다.
물론 그 뜻이 많을 경우에는 어떤 뜻이 적합한지 고민도
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사전을 굳이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의미가 확실한 것들은
물론 그냥 넘어 가도 되겠죠.
그리고 한번 다 읽고 다시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좀 더 좋습니다.
각각의 단어 즉 부품의 특성을 알았으니, 처음부터 죽 읽어
나간 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본다면,
그 부품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도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글을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책 한페이지 분량의 글이라면,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나오지 않는 글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5개라는 것은 절대적인 숫자는 아닙니다.)
읽기를 할 때, 처음엔 아무리 쉬운 문장들이라도 주어 찾고 목적어
찾고...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조금씩 읽기를 꾸준히 하실 경우,
왔다 갔다 하지 않고 그냥 읽어 내려가도 문장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때부터 리스닝 실력도 향상됩니다.
쉽게 말해, 내가 스스로 읽으면 읽기 이지만 남이 읽는 것을 듣는
것은 듣기 입니다. 따라서 내가 빨리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남이 읽는 것을 빨리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셔야 그런 기술까지 발전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그냥 읽어 내려가도 이해가 되는 문장은 남이 빨리 읽듯이
말을 해도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기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렸지만,
읽기만 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듣고 말하는 연습은 기본이기 때문에 여기에 적지 않았을
뿐입니다.
듣기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이 중요합니다.
듣고 말하기 뿐 아니라 이렇게 읽기를 조금씩 병행해야
듣기 말하기의 발전 속도도 빨라집니다.
물론 자유게시판 글의 제목처럼, 자신감이 생길 때 즈음에…
읽기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2017/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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