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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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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2017-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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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서
안녕하세요. 미드영어 강사 김규현입니다.
개인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사전에 미드 동영상을 여러번 들어도 시간만 많이 들고 잘 들리지 않는다면
굳이 여러번 반복해 들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피킹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기간 미드영어를 청취한 분들 중 스피킹을 사전에
해 보아도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사전에 해 보셔도 시간적으로 큰 낭비를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사용하면서 사전에 연습을
하는 것은 그리 좋은 학습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가끔 드리는 말씀이지만 수영을 처음 배우는 분들은
수영장의 물이 코를 넘어서는 깊이에서 배우시면 안됩니다.
너무 무서워 금방 수영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배꼽 아래 내려 가는 물은 너무 낮아 재미가
없어 수영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깊이의 물, 예를 들어 가슴정도의 물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드영어를 청취하시는 분들의 실력이 제 각각이라
정확히 어느 정도 깊이의 물에서 수영하시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주관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넘어서는 벅찬 연습 방법은 아무래도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금방 영어를 포기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느 방법이든 너무 힘든 노력이 드는 방법이나
너무 지루한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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