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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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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kauriry 2011-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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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동사관련해서 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부정사와 분사 모두가 명사를 수식해주는 형용사적 기능이 있고, 분사는 현재적 의미가 강하고, 부정사는 미래적 의미가 있다고 자료실에서 배웠습니다. 근데 둘다 형용사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실 어느 경우에 현재분사를 쓰고 어느 경우에 to부정사를 써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질 않습니다
예전 강의내용 중에
I'm sick of my old car stalling in the middle of the road.
이 분사구문을 풀어쓰면요.. 둘중의 하나가 되어야 할 거 같은데요.
1. I'm sick of my old car because my old car stalls in the middle of the road.
2. I'm sick of my old car which is stalling in the middle of the road.
1번은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변형시 주절의 주어와 다를 때는 남겨놓고 동사에 ~ing를 붙이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1번은 문법상 어긋난거 같구요.
2번은 문법상 문제는 없는 듯 하지만, 의미가 안통하는 것 같아서요. 해석을 하면 "나는 길 가운데 서버리고 있는 중인 내 차가 질렸다" 이니까요.
두 개의 문장 중 어느 것이 맞을까요?
그리고 그냥 간단히 to부정사를 이용해서 바꾸면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I'm sick of my old car to stall in the middle of the road.
to부정사는 미래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좀 힘든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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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일단 2. 번에서 which is stalling 은 사실 명사 + 분사 가 나오면,
사이에 주격 관계대명사 + be가 생략되었다고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주격 관계대명사 + be가 들어 가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즉, 이해를 쉽게하게 해드리기 위해 설명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앞에 있는 명사를 뒤의 분사 [형용사]가 꾸며 준다 혹은 부연 설명
해준다는 상황을 쉽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섭니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1+1=2 가 아니라 이럴 경우에는 1+1=2라고 생각하시면
편하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굳이 which 를 넣는다면, car which stalls 가 되겠죠.
2번 문장에서 old car 에 대한 설명을 형용사인 stalling이 해 주는 것이죠.
stalling 글자 그대로 "멈추는" 이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1번은 그 자체로 좋은 문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to 부정사는 미래적인 개념이 있는데, 그렇다고 현재적인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뭐라고 정확히 표현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동명사나 현재분사에 비해 미래적인 "개념"이 좀 더 강하다는 것이지 현재의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사나 동명사 분사는 특정한 설명이 없는한
본동사가 현재이면 현재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다만, 부정사는 그 성향이 동명사나 현재 분사에 비해 미래적인
성향을 더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Can I get something to eat 먹을 것 [먹은 것 X]
edible thing [먹는 것, 먹을 수 있는 거] edible과 같이 단순 형용사는
미래의 뜻이던 뭐던 시제의 느낌이 안납니다.
그렇지만 to 부정사는 엄연히 본동사와 같은 시제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11/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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