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영어 - 미드로 영어 수다쟁이 되기


몇가지 질문 및 제안 [답글]	아이디 : admin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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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번 답변은 맞습니다. 업세스단위 라고 발음했습니다. darn   we   처럼요.
   단어가 좀 생소해서 그러실 겁니다. 사실 obsessed 란 말이 우리에겐 그리 친숙하지 않지만,
   그들에겐 자주 쓰는 말이니깐 이렇게 빨리 해도 그들끼린 통하겠죠.

   물론 sonicho님도 다음에 비슷한 단어 유형이 나오면 훨씬 편하게 들으실 겁니다.
   expressed, depressed 같은 비슷한 발음 유형이 나오면, 훨씬 더 편하실 겁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 듯이, 처음 맞 닥들여 질 때의, 일종의 문화 충격입니다.

2. sick 은 아프다는 뜻이죠. 그런데 단어 중에 car- sick이란게 있습니다. 한국어로 하면, 차멀미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sick은 그런 식으로 멀미나게 한다, 토 나온다, 다른 말로 하면 "질린다" 라는
   뜻으로도 자주 씁니다. 그러니까 여기선 "넌 나를 질리게 한다." 뭐 그 정도 어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그리고 제안 하신 문제는 제안 아마도 다음 다음 강의 중에서 한번 제안을 할 겁니다.
   자유게시판에 주제 중에 어느 한 두개를 올려서 각자의 문장을 올리라고 말씀 드릴 예정인데요.
   사실 벌써 강의를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이게 이벤트 식으로 하는 건 괜찮은데,
   매일 하는 건 조금 현실 상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작한지 한달도 아직 안되서 회원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 첨삭 지도가 될 수 있는데요.
   회원이 많아지면, 첨삭지도에 대한 man-power가 모자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강의료를 더 받아서라도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첨삭을 하면 좋은데
   그건 단순 강의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계획 상의 문제로 갈 수 있는 내용이라 저도 하고 싶지만
   생각을 깊이 해야 할 문제 입니다.
    사실 그깟 타이프 몇 줄 치는 것 같고 뭘 그러나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혹여 있어서 말씀드리지만
    한부분 아니 수십 분 정도면 타이프 몇 백 줄인데요. 한 천 분 된다고 생각하면, 몇 천 줄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제가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교육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효과도 상당히 좋구요.

    앞으로의 계획이지만, 이런 수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개인에게 숙제를 줘서 개인들을
    체크해 주는 것 수업이요. 예를 들면, 개인들에게 어떤 그림을 보내 주고, 그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서 저희에게 보내 주시면, 원어민이 틀린 걸 수정해 드리는 거죠. GVA 를 이용해
    첨삭지도 하는 거죠. 즉, 개인 교습을 받는 겁니다.

    여러가지 계획 중에 하나입니다. ㅎ

    현실 여건상 당장에 시행 할 수가 없어 좀 답답하지만요.
     아무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생각나실 때마다 알려 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의견과
     다른 분의 의견들을 조합해서 당장에 실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들은 고쳐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ㅋ 마지막에 말씀해 주신 것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못하는 게 몇가지 있는데 즉, 적성에 안 맞는게 있는데
바로 철자 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철자를 잘 기억 하지 못합니다. 발음이나 뜻은 알고 있는데 써보라고 하면,
ㅋ 잘 틀립니다. 이렇게 하면서 배워야죠.

지난번에 어디에 글을 올리는데, 깨달았습니다 라는 말은 모두 깨 닭았습니다. 라고 썼다가

저희 집에 닭 키우냐고 말씀하신 분이 있어서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또 한가지 아주 못하는게 졸필입니다. 글씨를 엄청 못씁니다. 저보다 더 글씨를 못쓰시는

분을 생애 한분 딱 만나 뵙씁니다. ㅋ 그 정도 입니다.

아무튼,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잘 안들리는 부분들은 지금 열심히 들어 놓으시면, 시간이 지나면

그 부분이 그렇게 우습게 느껴질 수가 없으실 겁니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onicho 님 쓰신글 제목 : 몇가지 질문 및 제안 우선 어제 리스닝 강좌는 보기엔 2분 30초 밖에 안되는데도
저에겐 꽤 길고 어렵게 느껴지네요.
특히.. 선생님이 설명 안하고 넘어가신 부분은 거의 알아듣고
밑줄 그어진 부분이나 단어가 섞여있는 부분은 거의 못알아 듣고..
그랬답니다.
받아쓰기 한 후 강의 들었는데 어찌나 혼자서 웃음이 나던지.. 그것도 쓴웃음.
아직 난 멀었구나를 실감했죠^^

여튼 몇가지 질문이 있어요.
1.로레라이의 대사중 " little food-obsessed, aren't we?" 이 있는데요.
여기서 aren't we를 연결해서 바로 말하고 있는건가요?
대본을 들여다보면서 듣고 있어도 들리지 않고 그냥 지나가 버리네요.
어떻게 발을을 했길래 그렇게 도대체 안 들리는건지요?

2. 그 호텔 직원의 말중에 "You are making me sick"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정황상 잘 이해가 안 가서요.
드라마 Desperate Housewives 중에서도 거기 편지에 쓰여진 문구 중에
It makes me sick.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것도 정확히 이해가 안 되거든요.
" 너가 나를 아프게 하고 있다" "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한다"
전 그냥 힘들게 한다.로 이해했었는데 딱 맞지 않는거 같아요.
너무 쉬운건데도 정확히 이해되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3.그리고 이건 제안인데요.
스피킹 강의 끝나고 거기에 젤 중요하다 싶은 몇가지 문장을 가지고
자기만의 표현을 만들어보는 숙제를 내 주시는건 어떨까요?
사람마다 그 표현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들이 다 다를테니
표현되어져 있는 문장을 그냥 외우고 연습하는거보다 자기꺼로 약간 바꾸면
더 기억이 오래되고 유용하꺼 같아요.
물론 저 혼자 해도 되지만
여기에 숙제올리기 방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올리고
선생님이 틀린거 고쳐주고 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숙제 올린 횟수만큼 포인트를 줘서 쿠폰식으로 쓰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넘 번거로우실런가요?

그리고.. 마지막
이건 쓸까말까 하다가 쓰는데
지난 스피킹 시간에 내 주신 숙제중에..
'어떻게'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철자가 틀린거 같아서요.
제 생각에는 '어떡해'가 맞는거 같아요.
'어떻게'는 그냥 how의 의미로 쓰일때.. 그러니깐 어떻게 먹어?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아? 이럴때구요.
'어떡해'는 what if의 의미로 쓰일때.. 그러니깐 '어떻게 해'의 준말.
그러니깐 내 주신 숙제의 어떻게나 어떻해요는 어떡해, 어떡해요로 해야 맞는거 같습니다.
이걸 은근히 잘못쓰고 헷갈려하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 오지랖녀의 직업병의 일환으로 보시고 한번 확인해 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오늘 스피킹 강의 들으러 갑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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