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영어 - 미드로 영어 수다쟁이 되기


1년 3개월 후기	아이디 : yws081011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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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 3개월 되었습니다.

하루도 빼먹지 않았고, 하루 두시간 이상은 꼭 미드영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짜투리 시간도 가능하면 잘 이용하고자 합니다.

당일 강의 듣고, 연습하고
하루에 듣기/말하기를 3주 ~ 1달 정도 치를 한 두번 정도는 mp3를 들으면서 연습을 하면서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당일에 완벽하게 외우기는 힘들어서 이렇게 반복하면 각각 강의를 더 잘 외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challenge는 안하고 있고, 1달 이전의 것들은 잘 복습 하기 어렵네요.

돌아보면 엄청나게 실력이 좋아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많이 들리고, 어떤 날은 많이 들리지 않을 때도 있지만, 선생님이 강의 시간에 비워놓은 칸이 정확하진 않아도 두세번 들려주시면 대충은 맞추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전화영어를 필리핀 분과 하고 있는데... 말이 전보다는 툭툭 잘 나옵니다. 연습의 성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 을 뱉고 나서 되돌아 보면 엄청나게 실수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what are you talk about? 이렇게... be동사랑 do랑 헷갈리거나 시제 엄청나게 틀리구요... 적당한 단어도 생각 잘 안납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느끼기에 조급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다른 선생님들 쓰신 글을 보면, 아마 미드영어와 함께하면서 1년 ~ 2년 사이에 느끼는 비슷한 느낌인 것도 같습니다.

실력이 좋아진 것을 알지만, 가끔 실생활 영어를 할 때 보면, 연습할 때 와는 다르게 한번에 알아 듣고 대답해야 하는데.... 실 생활에서는 10중에 2을 알아듣거나 10중에 5~6을 알아들어도... 결국 못알아듣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느껴지는 조급함이 아닐까요.

4월에는 시험을 앞두고 있고, 5월 부터 직장을 옮겨 매우 바빠질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면 내년에는 미국에 가고자 하고 있어서 더욱 조급한 마음이 앞섭니다.

나중에 영어 수다쟁이가 되어 이글을 되돌아 보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미드영어강사 yws081011님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힘이 솟습니다. 실전을 하실 때, 구체적인 부분에서 실수를 하시는 것은 점점 나아지실 거라 믿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실전을 좀더 하시면 훨씬 더 부드러워 질 수 있습니다. 실전은, 시간이 된다면, 전화 영어도 좋지만 아래 1972 번의 글에 제가 올린 댓글에서 처럼, 봉사일로 일주일에 하루 혹은 반나절 정도 실제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전화 영어 보다 시간을 더 쓰시게 되니, 좀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훨씬 더 많은 이득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비용적인 부담도 거의 들지 않구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제가 알려 드릴 수 있는 내용이라 그냥 말씀 드리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것도 물론 절대 쉽지 않을 거란 걸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yws081011님께 찬사의 표시로, 저의 엄지를 올려 드립니다. 엄지 두개를 모두 올립니다. 엄지척척!!	2018/02/20

sclim3117 yws081011님! 김규현 선생님 말씀처럼 직장생활하면서 하루하루 분량을 소화하기가 쉽지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두 뒤 처지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다시금 맘을 새롭게 다져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제 현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메고 있잖아요...언어라는게 몸으로(몸?)들여야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질 않네요...난 왜 안되는겨...아이 짜증나!!! 그래도 꾹 참구 저두 님처럼 매일매일 진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미드회원님들 대부분 다들 그렇게하시리라 믿습니다만....전 10개월되었는데 들리는건 예전보단 많이 좋아진걸 느낄수 있습니다. 저두 님처럼 조급함이 앞서니까 더 늘지 않는 느낌이랄까? 실제는 그렇지 않다네요 옆기지가 그러는데 예전보다는 발음면이나 스피킹 많이 늘었다라구 그러더라구요 칭찬인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친구인 메이요가 문자로 잠깐보재서 만나러 갔는데 같은 아파트사는 앤드후아 아저씨를 만나 인사하고 메이요 집에가는 중이라고 말하니까 메이요 집앞 슈퍼에 갔다라고해서 같이 슈퍼에가서 메이요를 만나구 나오면서 야! 메이요 니네 집에서 맥주마실래 내가 사갈께 어때? 그랫더니 오케이 자기 여친이 와 있다라고해서 그럼 안되겠다 그랫더니 아냐괜찮아 가자고 해서 맥주캔 6개를 사가지구 메이요네 집에서 메이요 여친 이렇게 4명이서 한 3시간 가량 수다를 떤거 같습니다. 막 질려댄거죠 씨팔 인정사정없이 이프들이대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대충 생각나는대로 말하니까 알어듣더라구요 가끔 막힐때있으면 oh my God를 읊어주고 ㅎㅎ 메이요 여친이 한국말 배우고 싶다라고해서 내가 먼저야 내가 영어가 잘되면 한국어 갈겨줄께 그전엔 안됩니다 ㅎㅎ 대충 갈겼어요 그래서 너 어디서 태어냣냐(where were you born?) 이게 맞는 표현인데 born in? 을 해버렸어요 그랫더니 알아듣고 커네티컷에서 태어낫다라고 그러더라구요 메이요는 뉴욕출신이거든요... 앤드후아 아저씨는 68세인데 포로리코 출신이라 발음이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닌데...알아들으려면 귀를 기울여야해요 아니면 다시한번 말해달라라고 해야해요 그러나 메이요하구 여친은 발음은 완전 죽입니다. 내가 일부러 발음을 틀리게 말해서 비교하면서 같이 웃고 그랫답니다. 솔직히 메이요나 여친이 길게 얘기하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애매할때가 있엇어요 ㅎㅎ 알게뭐야 질러버리는거지 뭐~~~ 님! 너무 걱정마시구 같이 죽자살자 꾸준히 하자구요 아참 그리고 조금함은 잠시 뒤로 밀어넣어두는게 어떤지요...그냥 흘러가는대로 연습하는대로 외워지는대로 하시구요 한가지 더 챌린지 그거 하셔야합니다. 그게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기 사람들은 얘기할대 주로 스몰톡을 많이하더라구요...믈론 포럼같은데 가믄 안되겠지만 제가 볼땐 스몰톡이 말트는데 시작이 아닌가 싶은데요...제생각? 리스닝 한 40번정도 반복하구 스피킹 한 40번정도 반복하구 그럼 챌린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질 않더라구요 전 챌린지는 주로 주말에 합니다. 아님 목금에 2일치 몰아서 챌린지 합니다. 당일에 하믄 일주일 지나면 잊어먹는데 주말에하믄 리스닝이나 스피킹 전부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 물론 안나는것두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1년되는 그날에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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