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영어 - 미드로 영어 수다쟁이 되기


영어를 핸드폰에 싣고...	아이디 : comelenuvole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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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자라듯 미드듣기 훈련이 어느 새 3개월째입니다
미드 건 영드건 남들 보고 웃을 때 나도 제 때 웃어보자에 목표를 두었죠

"듣기 말하기 훈련"이란 제목은 정말 적절한 것 같읍니다
머리 속에 일단 새진 문장 하나를 툭치면 툭 나올정도가 될 수 있도록 말하기를 반복 하기란 여간한 인내심없인 힘들더군요

그런데.. 이게 참 재미있더군요
반복하면서 느끼게 되죠 말하기가 처음엔 꺼끌 꺼끌 하다가 어느새 통으로 이어지더군요
더구나 미국인이 실생활에서 쓰는 자연스런 표현이라 회화를 익히는 거쟎아요. 그래서 저는 영어를 친구로 삼으란 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읍니다. 드라마속 인물들을 내 영어 회화 선생님,영어친구다 생각하자로요
매번 강의 말미에 공부방법을 누누히 설명해 주시던데 전 처음에는 녹음해서 재생하는 거겠지 짐작하고 무심히 들었더랬읍니다 그런데 내용도 억양도 조금씩 다른 것 같았어요
급기야 오늘 듣기 강의 말미에는 여러분은 핸드폰이 있기에 미국에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얼마나 역설하시던지 박수치는 것만으론 부족하여 이렇게 글까지 올립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영어 권 밖에 있지 않다는 제 평소 생각이 옳다는 걸 확인시켜주셔서 ,
진심과 열의로 영어학습을 도와주셔서 선생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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