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영어 - 미드로 영어 수다쟁이 되기


노력밖엔 없다는걸 아는데...	아이디 : luck84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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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왜 이렇게 영어가 늘지않고 나이들수록 더 못해질까요?
이젠 알았던 영어도 다 생각이 않나고 오랜기간 여러수업들 들어봤고
중도에 포기도 많이 했는데, 현재 미국 거주하면서도 여러사람들과
대화할땐 반도 못알아듣고 말도 못하는 나 자신을 마주하면
참 절망감이 듭니다. 그런 나를 보고 나를 막 대하는 원어민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을 원망만 하다가 어느날 문득 그들을 원망할게
아니라 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맘을
잡아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정말이지 이게 나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결심하고 다짐하는 맘으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열심히 해서 6개월후에 다시 이 방에 글 남길께요.
이런 기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itwm 미국에 있는 분중 친철하고 자상한 분들과 친구가 되는게 어떨까요. 예를 들어, 교회에서 일하는 분들, 찬양팀, 성가대 또는 봉사하는 분들 등. 몇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미국 출장에서 느끼는 바이지만, 친절한 사람은 제가 아무리 못알아 듣고 해도 더 친절히 이야기를 해주고 소수의 사람이 참 힘겹게 하는걸 느끼곤 했습니다. 더욱이 미국에 사시는 만큼 참 많은 기회들이 있을것 같네요, 좋은 분(친구)만 만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것 같습니다. ^^	2018/05/27

sclim3117 그러게요 저도 미국에 산지 어언 17개월째 접어듭니다. 물론 미드는 이제 막 13개월 넘었네요...., 저도 나이가 5학년 중반이라 자주 잊어먹곤 합니다. 좀더 젊었더라면 그냥 영어문장을 확 씹어먹겟는데...그게 쉽지 않네요.... 미국 생활한지 얼마되지 않아 뭐라 딱히 드릴말씀은 없지만 영어도 언어라서 다른 나라 언어를 습득하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전 리스닝,스피킹,챌린지(3월중순부터 쉬고있음..넘 힘들어서요 ㅎㅎ) 그외는 리스하고 스피는 50회씩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뒤더하면 그보단 더하겟죠....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조금씩은 들리는듯 합니다. 물론 아주 조금이지만요, 50회씩한건 올2월인가부터입니다. 1월부턴 40회씩하다 아예 50회로 잡아버리고 계속합니다. 그냥 꾸준히 자리앉아서 공부하고 연습하고, 그래야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강의는 거의 빼먹지않고 듣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젊었으면 벌써 다 외우고 불라불라불라할텐데...ㄱ래두 밖에 나가면 전부 양키자슥들인데...뭔말을 알라들으려면 공부졸라해야만 되더라구요, 비근한 예로,제가 사는 아파트 2층에 사는 짐이라는 친구가 낚시를 좋아하는것같아서 예전에 잠깐 얘길했엇거든요, 그땐 뭔말인지 못알아들엇었요 그런데 최근에...주차장에서 짐을 만낫는데 그친구가 너 준비다되었어라고 하는게 들리는거예요,ㅎㅎ 거참 그래서 응 낚시면허구입햇구 새몬까지 도장받았다라고 했죠 언제갈거냐구 그래서 내가 담주에 esl 방학시작되는데 그 담주쯤에 같이한번 가자하고 말했죠...좃두 틀렷는지 몰라요 그냥 대충 말했어요 8 앞에 exitwm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전 이 아파트에 살믄서 한 8명가까이 사귄거 같아요. 그양반들 만나서 인사말이라도 건네면서 이것저것 얘긴하곤 합니다. 물론 그새끼들이 못 알아듣는것두 있는데..대충을 알아듣더라구요.... 제가 한 17개월동안 여기살믄서 한국사람을 esl에서 두명, 세탁소아저씨, 네일가게 아주머니, 이렇게 4명정도 만나본거 같습니다. 그분들이 하는 공통적인 얘기가 친구사귀기가 어렵다는말을 하더군요...미국사회가 그런거 같아요...친구 만든다는게 참 숙제아닌 숙제인거 같아요.	2018/05/28

sclim3117 요 몇일전에 친구 메이요집에서 같이 맥주마시다 메이요가 그 여친하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가 싸움을 말리다가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냥 냅두고 나와버렷습니다. 그랫더니 경찰이 우리집에 와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는거예요, 제가 처음부터 나올때가지 설명을 해줬죠 물론 옆지기가 도와줘서 말이죠 그랫더니 경찰이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전 개의치 않습니다. 메이요도 친구고 그 여친두 친구니까요... 님께선 나이가 어느정도인진 몰라도 제가 다니는 esl에 한국어머니한분 계십니다. 나이가 75세인데..65년도에 이민오셨다라고 하데요 저하고 둘이라 굉장히 친합니다. 그분은 전부 알아듣고 말도 잘합니다. 그러나 문법하고 쓰고 읽는게 약해서 그거 배우려고 나온답니다. 전 그 반대죻ㅎ 아니 난 다 약하구나 이런이런...,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좀더 더 늦기전에 주변에 미국친구 사귀기를 추천합니다. 걍 먼저 인사하고 그럼 받아주더라구요...물론 개인 패밀리하우스같은 경우는 옆집하고 거리가 있어서 좀 그렇지만 어떡게든 방법을 찾아봐야죠 그것도 일부니까요, 두번째, 그냥 죽기살기로 미드공부를 하는겁니다. 전 지금은 50회씩하는데...좀더 젊었으면 한 100회씩하고 싶습니다만. 휴 너무 벅차서 못합니다. 50번두 하다보면 목이 약간 쉬더라구요... 한가지더, 시간나시면 주변 각급학교에 설치된 esl함 나가보셔요...거기 선생님들은 굉장히 친정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답니다. 덤으로 다른 나라애들로 사귈수 있구요...	2018/05/28

sclim3117 전 복습할 시간이 모자라서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복습하고 싶은데...아 이번주 수욜부터 esl방학이라 그때 한번 복습해보려고 합니다만 그리고 챌린지도 해야하는데 한번 놓치니까 영 시간이 안되네요...이것두 방학때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생각만...생각...생각...	2018/05/28

exitwm 좋은 답변글 잘읽었습니다. 영어는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접근하시면서 새로 익혀가는거에 초점을 맞추고 하루에 한문장이라도 말하는 패턴을늘려가면서 기뻐하시길 바래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한문장보다 많은 표현을 말하고 계실거에요^^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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