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영어 - 미드로 영어 수다쟁이 되기


수강후기 써놓으면 나중에 다시볼때 좋아요~ 10개월 후기입니다.	아이디 : exitwm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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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쯤 처음 미드영어를 만났을때
우아~ 바로 이거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1년쯤 하면 Native Speaker가 되겠지란 기대도 컸지만
실제로 수업을 듣고 연습을 하다 보니,
기타를 사고선 프로기타리스트가 되겠단 꿈을 꿨던것과 같은 환상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중입니다.^^

일단 10개월을 수업듣고 연습하니 이제서야 아! 이게 영어구나란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하루라도 빼먹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답은 연습인데, 이 연습이란게 또한 하루에 10시간씩 할수도 없고
설령 그 시간이 있다해도 10시간씩 연습하는게 인간적, 정신적 나약함과 재미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우선 10개월 연습후 느껴지는 변화는
1. 말하고 싶은것에 대해 영어로 먼저 생각하는 단계
- 예전에는 한국어 -> 번역 -> 영어식이었다면
- 아직 100%는 아니지만 상황 -> 영어표현 생각으로 몸이 느껴가는듯 합니다.

2. 발음에 대해
- 저는 업무상 외국인을 만나면 처음부터 제 영어는 콩글리쉬가 많으니 이해가 안되면 질문해라라고 설명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 그런데, 최근에는 굳이 그렇게 말하기가 싫어졌고 제가 듣고 연습한 발음이 미국 본토 발음이기 때문에 최대한 성실히 이야기하는것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 혼자 중얼중얼 영어로 이야기를 해보면, 의식의 어디선가 미국 발음들이 막 느껴집니다. 이게 너무 좋습니다.
- 그러다 보니 말할때도 자신감이 더 생기고(물론 부족하지만요^^) 한마디라도 더 하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
- 조금씩 영어 발음에 가까워져가는 기쁨이 좋습니다.

3. 아직은 더 연습해야할때
- 특히 컨퍼런스콜을 할때면 자신감이 확 사라지기도 합니다.
- 그럴때마다 컨퍼런스콜은 한국어로 해도 잘 안들릴때가 있으니라며 위안을 하기도 하고^^
- 다시금 Speaking을 할 콘텐츠를 많이 알아야겠단 생각과 수업후 연습때 Speaking 연습 및 제 분야에 맞는 글들도 많이 읽고 Speaking 재료로 많이 활용해놔야 겠단 생각을 합니다.

10개월이 지나니 확실히 더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게 희망이 되어 연습을 하루라도 빼먹지 않으려고 더 노력하게 되는듯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김규현 선생님~^^


ardentguy 힘 내세요 예를 들겠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또는 영국에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면 영어를 정말 원어민 수준처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갔다 오신 분들은 그리 말로 하는 영어는 그렇게 늘지가 않습니다. 결국 그분들은 리포터, 논문, 강의에 시달려 진작 중요한 영어로 말하고 듣는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7/05/10

exitwm ardentguy님 응원 감사합니다~^^	2017/05/11

ardentguy 영어를 시작한지 7년 되었지만 미드는 30%를 이해를 못합니다. 그리고 전화회의는 한국사람이라면 제일 힘들어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가 안되면 될 때까지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항상 제가 이해한 부분을 정리해서 상대방에게 마지막 확인을 받습니다.추측으로 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도 있답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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